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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LAD : 클레이튼 커쇼가 드디어 복귀전을 가진다. 작년 2승 2패 4.50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커쇼는 부상 때문에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도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마찬가지인데 일단 등판에 의의를 두어야 할지도 모른다.

LAA : 타일러 앤더슨(2승 1패 2.58)이 친정팀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12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앤더슨은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한것도 아쉬운 부분. 이번 시즌 원정 투구 내용이 홈에 비해서 아쉬운 편인데 유독 인터리그 투구가 좋지 않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 십상이다.

선발 : 막상막하

불펜진

LAD : 더스틴 메이는 홈런과 볼넷에 무너지면서 5이닝 4실점. 이후 마지막에 등판한 로우토스가 2실점 하면서 다저스의 추격 의지는 완전히 끊겼다. 선발이 흔들리니 빠르게 전환한 러버츠 감독의 운용은 칭찬 받아야 할듯.

LAA : 코차노비츠는 6.2이닝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여주었다. 이후 불펜이 3.1이닝 1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자들이 힘을 내주면서 마무리는 깔끔하게 끝났다. 켄리 젠슨을 4점차에 등판시킨건 조금 아쉽다.

불펜 : 그래도 다저스의 우위

타격

LAD : 코차노비츠와 제퍼란 상대로 오타니 쇼헤이의 솔로 홈런 포함 2점. 주중 시리즈에서 대폭발한 타선이 급격하게 가라앉은건 아쉬움이 남는 포인트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혜성은 최강의 9번 타자 그 자체. 행복 야구는 좋아 보인다.

LAA : 메이와 로우터스를 공략하면서 요한 몬카다의 선제 2점 홈런 포함 6점. 원정에서 첫 단추를 잘 꿰었다는 점은 고무적인 포인트. 역시 이 팀은 홈런이 터져줘야 경기 운용이 조금 더 쉬워지는게 확실하다.

타격 : 그래도 다저스의 우위

승패 분석

다저스의 타선이 숨을 죽였다. 완벽하게 작년 이맘때의 프리웨이 시리즈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 그러나 작년에도 다저스는 2차전은 확실히 가져가는데 성공했고 좌완 상대로 매우 강한 타선이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커쇼를 이 경기에 등판시키는건 에인절스가 좌완에게 매우 약한 팀이기 때문이다. 상성에서 앞선 LA 다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7:2 LA 다저스 승리

승1패 : LA 다저스 승리

핸디 : LA 다저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