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NC : 신민혁(1승 3.6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6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신민혁은 2경기 연속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피안타는 낮은데 등뒤에 있을때 장타가 한번씩 터지는게 문제가 되는 중. 작년 사직에서 강점을 보여준 투수인지라 여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롯데 : 터커 데이비슨(3.38)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6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2.2이닝 3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데이비슨은 6안타에 3볼넷으로 제구가 전혀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한참 좋던 상황에서 무너졌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의 반등 여부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선발 : 일단 롯데의 우위
불펜진
NC : 김태경이 1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고 결국 8.1이닝을 6명의 투수들이 버티면서 3점을 실점했다. 문제는 동점 상황에서 승리조인 전사민과 류진욱이 나란히 실점을 하면서 패배를 내줬다는 점이다. 안그래도 NC 특성상 초반에 벌어야 하는데 벌써 무너지면 후반기가 힘들다.
롯데 : 박세웅의 7이닝 5실점 투구 이후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정철원은 어찌됐든 연투에서도 제 몫을 해준듯. 김원중 역시 1이닝 세이브. 그렇다는 말은? 이번 경기에 정철원과 김원중은 나오지 못한다. 세이브는 박진인가.
불펜 : 나쁜 의미로 막상막하. 이번 경기 한정.
타격
NC :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박세웅을 공략하면서 오영수의 3점 홈런 포함 5점을 올렸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영수 혼자 4타점으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 경기. 다른 타자 1명이라도 도와줬으면 이길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역시 홈이 아니어서 그런가. 6안타는 심했다.
롯데 : 시작과 동시에 김태경을 무너뜨리면서 4점. 그런데 최성영 상대로 흐름이 끊기면서 동점까지 내줬다. 그러나 8,9회에 전사민과 류진욱을 공략한건 엄청난 소득이다. 즉, 뒤지고 있어도 무섭지 않다는 이야기다.
타격 : 롯데의 우위
승패 분석
전날 롯데는 쉽게 이겼어야 했지만 보기보다 어렵게 경기를 이겼다. 오영수의 3점 홈런 한 발이 그렇게 큰 결과를 낳았고 롯데는 최성영을 공략하지 못한게 고전의 원인이 되었다. 시즌 초반의 신민혁이라면 롯데 상대로 충분히 좋은 투구를 해줄수 있는 투수. 관건은 직전 경기에서 흔들린 데이비슨인데 NC가 유독 좌완에게 상당히 강하다는걸 잊어선 안된다. 그리고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가 나오기 어렵다. 상성에서 앞선 NC가 승리를 가져가지 싶다.
예상 스코어 6:3 NC 승리
승1패 : NC 승리
핸디 : NC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5이닝 승패 :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