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 선발은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마이애미는 샌디 알칸타라가 나선다. 데스클라파니는 3승 3패 3.06의 방어율, 알칸타라는 1승 4패 4.91의 방어율이다.

데스클라파니는 최근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비교적 할만한 상대인 워싱턴과 애리조나를 상대했는데 안타를 경기당 8개 가까이 맞았다. 그래도, 로건 웹과 마징가티비알렉스 콥등 팀의 상위 선발 듀오를 확실하게 보좌하는 3선발이다. 이번 시즌 9이닝당 볼넷 허용이 0.9개를 기록하며 nl 선발 중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알칸타라는 지난 시즌 최고의 투수에서 이번 시즌은 로테이션 선발 역할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이닝 소화를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4연패를 당했고 그 기간 5실점 이상을 3차례나 기록했다. 99마일의 투심을 비롯해 여전히 3가지의 플러스 구종을 뿌리고 있지만 마징가티비컨트롤 기복이 있다. 그래도 언제든 치고 나갈 능력이 있고 샌프 상대로는 지난 시즌 2경기에서 1승 1.50의 방어율로 좋았다.

마이애미의 마징가티비승리를 본다. 알칸타라가 아쉬운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구위 자체는 여전하다. 또, 샌프 타선 상대로 강점을 보였기에 원정이지만 QS+를 기대할만 하다. 데스클라파니가 최근 속구 피안타율이 높아지며 고전하는 점도 있기에 알칸타라의 연패 탈출을 기대할만 하다.

샌프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