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야마사키 이오리(1승 1패 8.68)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한신 원정에서 2.1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야마사키는 그야말로 종잡을수 없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야쿠르트와는 데뷔 첫 상대인데 낮 경기에 매우 약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로 8점을 올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 중 3점 홈런이 2발이었다는게 승부를 갈랐습니다. 혼자서 2홈런 5타점을 올린 루이스 브린손은 이 경기 하나만으로도 연봉값을 했다고 해도 좋을 정도. 그러나 7.1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출혈이 너무 큽니다.

◈야쿠르트

딜란 피터즈(3.18)가 일본 무대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27일 DeNA 원정에서 5.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피터즈는 4회까지 잘 던지다가 5~6회에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남긴바 있습니다. 돔 구장이라는 생소한 상황을 어떻게 이겨나가느냐가 관건인데 일단 첫 낮 경기는 6이닝 무실점이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요미우리의 투수들 상대로 야마다 테츠토의 솔로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야쿠르트의 야수들은 정말 할만큼 다 했다고 할수 있을듯. 16개의 안타는 절대로 비난할수 없고 수비 문제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설마했던 키자와 아키후미가 3점 홈런을 맞고 무너질거라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코멘트

요미우리의 홈런포가 오랜만에 힘을 발휘했습니다. 야쿠르트가 집중타를 보여줬다면 요미우리는 홈런포로 승리를 거둔 셈. 그러나 야마사키의 낮경기 문제는 분명히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고 피터스는 장타 저지력이 좋은 투수다. 키자와가 어제 홈런을 허용했지만 원래대로라면 시미즈 노보루가 등판했어야 맞다. 선발에서 앞선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야쿠르트 승

[[핸디]] : +1.5 야쿠르트 승

[[U/O]] : 7.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