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워싱턴을 잡고 연승을 노리고 있다.

마이애미는 브루클린에 대패했다.

토론토는 워싱턴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직행은 어렵지만 플레이인 경쟁 중이던 팀들의 부진 속에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은 유력하다. 경쟁자이던 워싱턴전 승리가 큰데 아누노비가 정확한 야투로 30득점 가깝게 올렸고 시아캄은 다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부상 중이던 반즈와 아치우와등이 돌아온 것도 팀에는 큰 힘이다.

마이애미는 후반 31점의 빈공에 그치며 홈에서 브루클린에 역전패했다. 벤치에서 출전한 스트러스가 3점슛 5개 포함 23득점을 기록했지만 빈센트와 마틴등의 야투가 터지지 않았다. 외곽 수비가 흔들린 것도 아쉬운데 러브를 짧게 기용하며 생긴 제공권 열세도 있었다. 그로 인해, 플레이인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생겼기에 남은 일정에서 최대한 승리 추가가 필요하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마이애미는 케빈 러브를 비롯한 빅맨들을 영입하며 높이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것으로 보였지만 가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았다. 버틀러와 아데바요의 수비 부담이 여전히 크다. 퍼틀 영입 이후 시아캄이 림프로텍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공격에 집중하고 있고 벤블릿과 아누노비가 뒤를 지원하는 토론토가 중요한 경기를 잡아낼 것이다.

수비 위주로 경기에 나설 두 팀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