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직전경기(3/17)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0-3(19:25, 32:34,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3)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2(25:19, 22:25, 25:23, 23:25, 15: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6승16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박철우가 부상으로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장여 여파로 이전경기 정상가동 되지 못했던 러쎌(21득점, 41.30%)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경기. 러셀을 박철우 자리인 라이트로 옮기고 임성진(11득점, 38.89%)을 레프트 공격수로 기용했지만 대안이 될수 없었으며 2세트 듀스 접전에서 세트를 빼앗기자 0-3, 셧아웃 패배를 막을수 없었던 상황. 또한, 27.9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서브(3-9)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3/15)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18:25, 25:23, 25:20, 21:25, 10: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1)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19, 25:27, 18:25, 25:22,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18승14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펠리페(36득점, 56.45%)가 분전했지만 다른팀들과 비교해서 자가격리 기간이 길었던 탓에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학폭 논란’으로 시즌 잔여경기 출전 포기를 선언한 송명근, 심경섭을 대신했던 조재성(9득점, 54.55%), 차지환(5득점, 71.43%)이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리시브가 흔들렸고 김웅비(9득점, 45%)는 결정력에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중앙 속공에 의한 득점이 전체 4득점 밖에 되지 않았던 탓에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없었고 블로킹 싸움(4-12)에서 완패를 당했던 패배의 내용.
출전 의지가 강한 박철우의 복귀가 예상되며 러쎌도 장염의 후유증을 이제는 완전히 털어냈다는 소식. 또한, 서브와 리시브 싸움에서 한국전력의 우위가 예상된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원정에서 3-1(20:25, 25:21, 25:15,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러쎌이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7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는 가운데 26득점, 61.2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박철우(14득점, 56.52%)의 타점이 동반 된 공격이 부활한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24득점, 52.27%)가 분전 했지만 1세트 이후 부터는 범실과 블로킹에 막히는 장면이 늘어났던 경기. 주전 이민규 세터의 결장으로 백업 곽명우 세터의 부담이 가중 되었고 학폭논란으로 시즌 잔여경기 출전 포기를 선언한 송명근, 심경섭을 대신했던 김웅비(11득점, 55.56%), 조재성(10득점, 47.06%)이 공격에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와 리시브가 흔들렸던 상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원정에서 3-2(25:23, 15:25, 25:19, 23: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블로킹(8-16)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고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송명근과 부상을 당한 최홍석(2주)의 결장으로 세트별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펠리페(24득점, 51.06%)가 강한 뒷심을 보여주면서 풀세트 접전에 강한 모습을 이어간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러쎌(35득점, 59.57%, 서브에이스 5개)이 서브왕의 위엄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5세트에 범실이 많았고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피로가 누적 된 박철우(24득점, 46.34%)도 타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5세트에 범실이 많았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2(25:27, 25:16, 15: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35득점, 52.83%)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4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는 가운데 5세트에만 7득점을 책임지면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자신의 서브 순번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타임아웃으로 리듬을 끊었던 상대의 지능적인 방해에 러쎌(30득점, 54.35%)의 서브 범실이 중요한 순간에 많이 나왔고 팀 범실(33-27)이 4,5세트에 늘어난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홈에서 3-0(25:22,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이적생 황동일 세터가 센터 조근호(8득점, 71.43%)와 속공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신영석(블로킹 4득점)이 블로킹, 서브, 이단연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경기. 반면, OK금융그룹은 1세트 부터 13개 범실을 쏟아 내는 가운데 3세트로 종료 된 경기에서 상대 보다 13개가 많은 29개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1(25:19, 27:25, 19: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22득점,54.05%)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FA로이드가 기대 되는 송명근(18득점, 62.96%, 블로킹 5개)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박철우(19득점, 54.29%)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러쎌(28득점, 47.17%)이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에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봄 배구 진출 순위 싸움에서 있어서 분수령이 되는 외나무 다리 매치업이 된다. 심리적인 압박감이 배가 될수 밖에 없는 경기에서 송명근, 심경섭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대체 자원들의 경험 부족이 문제가 될것이다.
핸디캡 =>승
언더& 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