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1차전(3/20)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1(25:20, 23:25, 25:18, 25:2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연경이 29득점,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브루나(19득점, 28.57%)가 1세트에서 팀 내 가장 많은 8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할수 있게 활약한 경기. 김미연이 정규시즌 자신의 평균(22.64%)보다 높은 35%의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김다솔 세터도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던 상황. 또한, 서브(6-4), 블로킹(13-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IBK기업은행은 라자레바(27득점, 42.37%)가 분전했지만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표승주(5득점, 13.79%)가 팀이 받은 89개 서브 중 절반에 가까운 44개를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18.18%의 처참한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고 리시브에 대한 부담이 공격에서 까지 악영향을 줬던 상황. 또한, 바쁘게 볼을 쫒아가면서 토스를 올려야 했던 조송화 세터가 눈에 보이는 공격의 비중을 늘릴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터치 아웃등 상대 블로킹을 역이용 하는 공격을 시도하지 못한 김주향, 육서영의 모습이 나타났고 김수지, 김희진의 경기력도 아쉬움이 많았던 패배의 내용.
자신에게 집요하게 날라온 목적타 서브를 견디지 못한 표승주가 2차전에서는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다. 또한, 다시금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다면 공격 보다는 리시브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을 투입하고 라자레바의 공격 비중을 늘리는 IBK기업은행의 전술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경기. IBK기업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6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홈에서 3-0(25:22, 25:23, 25:23) 승리를 기록했다. 라자레바가 58.7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28득점을 폭발시켰고 블로킹(10-3)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1세트를 획득한 이후 2세트 조송화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면서 8-11로 뒤졌지만 백업세터 김하경이 볼 끝이 살아있는 정확한 토스로 공격수들에게 날개를 달아줬고 김주향과 김수지는 라자레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전위에서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브루나(11득점, 23.68%)의 공격이 막혔고 블로킹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게 되면서 김연경(19득점, 48.57) 혼자만의 힘으로는 좌와날개 화력 대결에서 밀릴수 밖에 없었던 상황. 또한, 2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이한비(15득점, 58.33%)가 공격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 목적타 서브에 흔들리는 아쉬움이 있었던 패배의 내용.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원정에서 3-0(25:21, 25:10, 25:10) 승리를 기록했다. 라자레바가 무려 62.5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30득점을 폭발시키며 상대를 가볍게 제압할수 있었던 경기. 김희진이 다소 부진했지만 김주향(13득점, 50%), 표승주(11득점, 47.62%)도 두 자리수 득점과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라자레바가 후위로 빠졌을때 전위에서 알토란 득점을 만들어 냈던 상황. 반면, 흥국생명은 이재영, 이다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김다솔, 박혜진 세터를 투입하고 김다은을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봤지만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은 김연경(12득점, 34.29%) 혼자만의 힘으로는 추락하고 있는 팀을 구해낼수 없었던 경기. 새롭게 영입한 브루나(1득점, 7.69%)는 계속해서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고 김미연 까지 리시브에서 안정감을 잃자 와르르 무너졌던 상황.
*1~4라운드 맞대결을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출전했던 경기 입니다.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0(25:13,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0(25:22, 25:16, 25:22) 승리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원정에서 3-0(25:13, 25:16, 25:23) 승리를 기록했다.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0(25:22, 25:19, 25:16) 승리를 기록했다.
PO 1차전에서 29득점, 6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김연경을 막아내지 못했지만 브루나의 공격은 1세트 이후 효과적으로 막아낸 IBK기업은행 이였다. 또한, 2차전에서는 IBK기업은행도 범실의 위험성을 감수하고서라도 서브를 강하게 구사할 것이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