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28)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3-9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7)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5승26패 성적. 울산모비스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을 기록했고 3쿼터까지 23득점을 적립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던 조나단 모틀리가 4쿼터(8-24) 무득점으로 침묵한 경기. 정효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대헌의 에너지도 만족할수 없었으며 김낙현을 제외한 백코트 자원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올시즌 상대전 전패를 당하게 되면서 특정 팀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배의 내용.
부산 KT는 직전경기(3/29)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64-8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7)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99-7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6경기 1승5패 흐름 속에 시즌 25승26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팀 야투(30.8%)와 3점슛(22.2%)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2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3쿼터 3점차 까지 추격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허훈(10득점)의 야투와 3점슛이 연속해서 빗나가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상대의 빠른 패스게임을 쫒아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상황. 또한, 브랜든 브라운(4득점)의 에너지 레벨이 떨어져 있다는 것이 고민으로 남게 된 패배의 내용.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시간에는 페인트존 안에서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조나단 모틀리와 2대2 공격 옵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패스를 빼주는 시야가 좋았던 데본 스캇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해 줄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83-78 승리를 기록했다. 허훈이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했지만 선발 출전한 빅지원(8득점, 4어시스트 5리바운드)이 왕성한 공수 활동량으로 부족함을 최소화 했고 브랜든 브라운(22득점, 7어시스트)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넓은 시야에서 나오는 킥 아웃 패스로 팀 동료들의 찬스를 부지런히 만들어 줬던 경기. 반면, 인천전자랜드는 새롭게 영입한 조나단 모트리와 데번 스캇이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지만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모습이 이어졌고 토종 에이스 김낙현이 4쿼터 부상을 당하는 대형 악재까지 발생한 경기. 김낙현이 빠지게 되자 트랜지션 오펜스가 안되며 정체 된 공격이 계속 되었고 스크린과 2대2 플레이에서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과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상황.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원정에서 96-79 승리를 기록했다. 더블-더블을 기록한 허훈(23득점, 10어시스트)과 양홍석(13득점, 10리바운드)이 맹활약 했고 토종 선수 매치업에 우위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간 경기. 활동량과 스피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와 투지 싸움에서도 상대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었고 팀은 15개 3점슛을 42.9%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었던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김낙현(18득점)이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고 수비 조직력에 많은 헛점이 나타난 경기. 수비의 핵심이 되는 차바위(17분47초 출전- 무득점), 박찬희(17분 41초 출전 -무득점) 부진이 뼈아팠고 리바운드 싸움(31-39)에서 부족함이 많았던 상황.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86-82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헌(20득점)이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헨리 심스(25득점, 18리바운드)가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반면, 부산KT는 브랜든 브라운(16득점, 5리바운드)과 김영환(18득점)이 분전 했지만 허훈(8득점,10어시스트,6리바운드)의 3점슛(2/10)이 터지지 않았고 양홍석(7득점)의 야투(3/10)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부산KT가 백투백 원정에서 82-74 승리를 기록했다. 양홍석(33득점, 12리바운드)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허훈(9득점, 9어시스트)이 포인트가드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브랜든 브라운의 꾸준함에 박준영(12득점)의 에너지도 넘쳤으며 김영환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팀 공격에서 많은 비중을 찾이하고 있는 김낙현이 6개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처참한 야투 성공률 9.1%(1/11) 속에 3득점에 그쳤고 리바운드 싸움(33-42)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84-62 승리를 기록했다. 공격 리바운드(17개)를 많이 빼앗기며 리바운드 싸움(38-42)에서 밀렸다는 것이 옥에 티가 되었지만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승기를 잡고 62실점만 허용하는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부산KT는 마커스 데릭슨(15득점, 13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피로가 누적 된 '야전사령관' 허훈이 14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고 브랜든 브라운과 교체가 확정 된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다시금 문제가 되었던 경기.
승리를 기록하는 팀은 PO 진출을 확정하게 되며 5~6위 순위 싸움 역시 주인공이 결정 된다. 한해 농사의 결과가 달려 있는 만큼 가친 몸싸움과 수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기 흐름이 나타날 것이다.
핸디캡=>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