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3/2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0 (25:23, 25:23,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7)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0(25:19, 34:30, 25:20)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3승10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16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한선수 세터가 백업이 아닌 주전 세터로 복귀해서 안정감 있게 팀을 이끌었던 경기. 한선수 세터가 복귀하자 요스바니(20득점, 50%)의 떨어졌던 공격 성공률도 회복 되었으며 정지석(9득점, 72.73%), 곽승석(8득점, 66.67)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줬으며 전체적으로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상대의 리시브 효율성을 16.39% 까지 떨어트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서브(6-3), 블로킹(5-4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3경기 연속 되는 3-0, 셧아웃 승리로 체력 소모도 최소화 할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현대캐피탈 직전경기(3/22)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1-3(20:25, 23:25, 25:19, 22: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9)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16:25, 17:25, 25:20, 22: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20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디우디가 결장했고 허수봉, 문성민, 최민호도 교체 멤버로 투입 되는 가운데 차은석, 박주형, 송원근이 선발로 나섰고 기본적인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팀 서브 최하위의 문제점이 고개를 내밀면서 상대에게 46.91%의 높은 리시브 성공률을 허락했고 상대의 빠른 퀵 오픈과 속공을 저지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10-12) 싸움에서 밀렸고 기록으로 나타나지 않는 범실성 플레이가 많았던 패배의 내용.
대한항공의 빠른 퀵 오픈과 속공을 저지하고 블로커들이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서브가 필요한데 현대캐피탈은 팀 서브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3경기 연속 되는 3-0, 셧아웃 승리로 대한항공은 가파른 상승세를 만들어 낸 타이밍.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0(25:20, 25:20,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요스바니를 교체 자원으로 활용했고 선발 출전한 임동섭(17득점, 64%)과 정지석(15득점, 70.59%), 곽승석(9득점, 64.29%)이 모두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13득점, 60%)과 센터 차영석(9득점, 88.89%)이 분전했지만 디우디(8득점, 44.44%)가 3세트에는 웜업존으로 물러나야 했을 만큼 경기력에 기복이 심했고 팀서브 최하위의 문제점이 고개를 내밀면서 서브 에이스 0개를 기록한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원정에서 3-2(27:25, 20:25, 23:25, 27: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허수봉(20득점, 51.52%, 서브에이스 2개)가 강한 서브로 상대 공격 루트를 단순화 시키는데 성공했고 김선호(12득점, 58.82%)의 활약이 이어진 경기. 차영석(14득점, 66.67%) 중앙에서 속공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켰으며 디우디(18득점, 45.71%)의 알토란 득점이 나오면서 1,4세트 듀스 접전에서 모두 세트를 획득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없이 토종 선수들로 경기에 나섰고 임동혁(32득점, 57.14%), 정지석(26득점, 45.76%)이 분전했지만 곽승석(12득점, 37.50%)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재대로 된 삼각편대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5:23, 21:25, 25:1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임동혁(20득점, 52.94%)이 비예나의 공백을 메웠고 정지석(20득점, 56%)이 서브에이스 4개를 기록하는 가운데 승부처에 킬러 본능을 발휘한 경기. 57.58%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했으며 곽승석(13득점, 55.56%) 까지 득점 대열에 가담하면서 다양한 공격 옵션을 보여준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팀 서브 최하위의 문제점이 이어지면서 서브 에이스가 없었고 자신들은 9개 서브 에이스를 허용하며 21.95%의 리시브 효율성이 그쳤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0(25:22, 25:18, 25:18) 승리를 기록했다. 리시브 효율성(27.91%)이 좋지 않았고 리시브 정확도(16-30) 싸움에서 밀렸지만 상대 보다 더 많은 조직적인 세트(36-27)를 성공시킬수 있었던 한선수 세터의 정확하고 신들린 토스가 배달 된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김형진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고 디우디(13득점, 38.71%)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퇴장을 당한 최태웅 감독이 징계로 벤치에 앉지 못한 것도 표시가 났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2:25, 25:19,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비예나(25득점, 57.14%)가 시즌 초반 부진에서 벗어나는 신호탄을 쏘아올린 경기였으며 정지석(21득점, 54.55%)과 곽승석(11득점, 52.63%)이 동시에 만족할수 있는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경기. 반면, 현대캐피탈은 디우디가 체력적인 문제점 때문에 타점이 낮아지면서 20득점, 43.90%에 그쳤고 이시우(10득점, 62.50%)의 공격은 통했지만 선발 출전한 박주형과 교체로 투입 된 송준호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렸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에서 일격을 허용했지만 이전 1,2,3,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에게 승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또한, 4라운드 맞대결 당시 대한항공이 9경기 연속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섰고 산탈리 감독이 징계로 자리를 비웠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고 현대캐피탈은 디우디 대신 토종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내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디우디의 2경기 연속 되는 결장 또는 제한적인 출전시간 소화 가능성을 염두해야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