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는 마쓰 바 다카히로를,
요코하마는 다이라 켄타로가 나온다.
나고야돔 홈에서 주니치는 좌완 마쓰 바를 내세웠다. 4월 1일 선발에서 요미우리 상대로 5이닝 6피안타 6삼진 2볼넷 3실점(2자책)으로 아쉬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요코하마는 우완 다이라가 나오는데, 3월 28일 요미우리 상대로 선발로 나와 5이닝 1피안타 3삼진 무사사구로 무실점했으나 승리없이 아쉽게 내려갔다. 그동안 시범 경기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기대치가 낮았었는데, 실전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희망을 보여줬다.
최근 주니치 성적을 보면 4월 들어 1승만 있고 4패였는데, 어제 이기면서 2승 4패가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안 좋은데, 요코하마는 반대로 3월 말부터 4월 3일까지 1무 4패로 매우 부진하다 4일 승리 후 그제 주니치에게 7:3으로 기분좋게 이기고 3연승에 도전하다 어제 주니치에 1점만 뽑으며 졌다. 안타 수를 보면 질 수 없는 경기였지만 말이다.
어제 선발 가츠노가 5이닝 6피안타 4볼넷을 내주며 위기 상황도 맞을 수 있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아서 산발로 끊으며 무실점으로 내려왔고, 뒤에 올라 온 투수들도 짠물 피칭으로 잘 막아내며 1실점으로 이겼다.
사실 요코하마 타선이 좀 상승세라 위험했는데, 잘 막은 셈. 오늘 경기 양팀의 선발은 누가 압도적이라고 할 수 없는 정도의 차이지만 요코하마 다이라가 살짝 좋은 정도.
다이라의 작년 주니치 상대 성적은 두 게임에 나와 평균 7.5이닝 6피안타 1볼넷 5.5삼진 1.5자책이 기록되었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이다.
주니치의 마쓰 바는 작년 요코하마 상대로 다섯 경기에 등판했는데,
평균 4.3이닝 6.2피안타 0.6볼넷 2.4삼진 2.6자책을 기록했다.
이런 면을 보면 오늘 경기 요코하마가 살짝 우세할 수 있다. 물론 어제처럼 많은 안타를 치고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게 전력의 차이라고 한다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요코하마가 살짝 우세하거나 주니치가 우세하거나 거의 비슷하다.
플핸
7.5 언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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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주니치 : 요코하마(원정)
일반 :
핸디캡(1.5)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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