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썸은 직전경기(10/14) 홈에서 KB스타즈 상대로 82-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11) 원정에서 삼성생명 상대로 87-97 패배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KB스타즈 상대로는 안혜지(15득점, 8어시스트)의 돌파 옵션이 통하면서 공격코트 생산성이 좋아졌고 4쿼터(26-16) 런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김진영(15득점, 12리바운드)의 활약이 나온 경기. 빅맨 자원이 진안(21득점, 9리바운드)의 골밑에서 헌신도 나타났으며 노현지(16득점, 3점슛 3개)는 팀 동료들의 활동 공간을 넓혀주며 돌파 옵션을 용이하게 만드는 외곽포를 지원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34-40)에서 열세를 스피드 싸움과 식스맨 대결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만회했던 승리의 내용.
우리은행은 직전경기(10/15) 홈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1-73 패배를 기록했으며 시즌 첫 경기였던 이전경기(10/10)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1-68 승리를 기록했다. 1승1패 성적의 시즌 출발. 신한은행 상대로는 김소니아(18득점, 9리바운드), 박지현(16득점, 1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지난시즌 개인통산 5번째 정규리그 MVP에 선정된 박혜진을 비롯해서 전치 3개월 판정의 큰 부상을 당한 최은실이 결장한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경기. 남아있는 삼각편대중 김정은(10득점)이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혔으며 인사이드 전력에 열세를 모면할수 없었던 상황. 또한, 리바운드 싸움에서 -4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업-템포 운영을 통한 트랜지션 공세를 펼칠때 어의없는 턴오버가 나오면서 추격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패전의 내용.
BNK썸이 KB스타즈를 잡아냈지만 수비에서 문제점은 많았다고 생각되며 진안과 김소니아의 골밑 대결에서 김소니아가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진영 역시 김정은, 박지현에 대한 수비 부담으로 에너지 레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박혜진은 족저근막염으로 개막전에서는 4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었고 직전경기에는 결장했다. 족저근막염의 통상적인 회복 기간을 고려한다면 BNK썸과 경기에서는 박혜진이 출전 한다고 하더라도 제한된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을 것이며 박혜진이 정상이 아닌 우리은행이라면 핸디캡 승부는 실전 베팅이 어렵다고 생각된다.
핸디캡=> 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