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앙과 측면이 소화가능한 멀티플레이어 였습니다. 또한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며 슈팅을 때리는건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 신체가 작음에도 위치선정과 점프력이 좋아 헤딩을 잘따내었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선수였습니다.

30대 초중반까지 리그에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을정도로 꾸준하고 득점력이 좋았던 선수입니다.

그는 스티븐 제라드와 항상 거론되는 리버풀 최고의 선수입니다.

리버풀이 붉은제국이라 불리던 최전성기 시절 그는 팀의 주축이였고 팀이 몰락하던 시절 어려운 직책을 맡아 좋은 성적을 내주었습니다.

부인인 마리나 달글리시가 유방암환자였기에 같이 유방암환자들을 위해 재단을 세웠고 마리나도 대영제국 훈장을 수훈하면서 부부가 대영제국 훈장수훈자가 되기도하였습니다. 또한 리버풀과 셀틱의 레전드로 기사작위를 받으며 지금은 sir이란 칭호가 붙게되었습니다.

리버풀 그 자체인 케니 달글리시 최근엔 코로나 확진을 판정받기도 하였는데요. 다행히 완치가 되어서 많은 리버풀팬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됩니다. 그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었고 받고있으며 앞으로도 쭉 받을 예정입니다.

그는 앞으로도 리버풀의 레전드로 기억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