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야마모토 요시노부(3승 2패 2.35)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쑥쓰러운 승리를 거둔 야마모토는 작년에 비해 투구의 안정감이 대단히 떨어진듯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닛폰햄 상대로 작년 홈에서 강점을 보여준건 사실이지만 아무래도 최근의 야마모토는 이전에 비해 압도하는 맛이 부족하다는건 인정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의 투구에 막히면서 4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오릭스의 타선은 제대로 된 기회도 만들지 못한 문제를 계속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찌됐든 야구는 득점을 해야 이기는 경기. 또 결승점을 허용한 아베 쇼타는 동점 상황에서 등판시키면 안되는 투수.

◈니혼햄

키타야마 코우키(1승 2패 2.57)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11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4.2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키타야마는 도망가는 투구가 나오는 순간 무너진다는걸 스스로 증명한바 있습니다. 특히 어느 정도 투구의 패턴이 드러났다는 것은 키타야마에게 절대로 좋은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마오카에게 막혀 있다가 아베 쇼타가 등판하자마자 1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원정 경기 타격 부진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쿄세라돔 경기에선 장타를 기대하기 힘든 편. 3타자를 깔끔하게 막아낸 타나카 세이기는 마무리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듯 합니다.

◈코멘트

전날 오릭스는 괜시리 승리조를 아낄려다가 패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에선 투수를 아끼지 않고 투입할듯. 키타야마의 투구는 어느 정도 패턴이 명확한 편이고 이는 오릭스 타자들에게 어느 정도 공략이 될만한 부분입니다. 물론 야마모토의 투구가 이전 같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야마모토다. 선발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니혼햄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