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FC ]
첼시는 지난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주로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다소 얇은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으나 실점을 최소화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주력 득점 자원인 베르너의 골 결정력이 다소 아쉬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침투
과정과 돌파 능력은 준수함을 유지하고 있다. 지예흐와 마운트 등 충분히 측면에서
득점력이 상당한 자원들이 즐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적극 활용해 나갈 수 있다면 충분히 높은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상대의 수비 능력은
비교적 아쉬운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간다면 근소한 차이의 승리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
[ 레스터 시티 FC ]
레스터는 지난 준결승전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에 진출
하였다. 주로 3-4-1-2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다소 얇은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 수비의 불안점으로 인해 치명적인 실점 위기를 종종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주력 득점 자원인 이헤아나초가 리그와 컵 경기에서 꾸준히 준수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긍정적이다. 다만 중원 전력의 경기 운영이 상대에 따라서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으며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중원 전력이 무거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비등한 위치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의 최근 수비 능력이 상당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비교적 수비 라인의 불안점을 가지고 있는 레스터가
마땅한 대응책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쉬운 패배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