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는 밀워키 원정에서 패했다.
댈러스는 새크를 잡고 10위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전반 11점차로 뒤졌기에 패색이 짙던 경기였는데 31득점 포함 클러치를 지배한 어빙의 맹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부진하던 하더웨이의 3점포도 뜨거웠는데 남은 두 경기 전승을 노리고 있다. 돈치치는 새크전 승리가 확정된 상황에서 20미터 이상의 초장거리 슈팅을 성공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시카고는 애틀랜타와 밀워키에 연패하며 동부 10위가 확정됐다. 남은 두 경기를 승리하고 토론토가 전패해도 같은 승률인데 상대전적에서 상대에 밀린다. 때문에, 9위 팀과의 플레이인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위해 정규시즌 두 경기에는 주축 선수를 모두 제외할 가능성이 높다. 드로잔과 부세비치. 잭 라빈등 빅3가 휴식을 취하고 코비 화이트와 데릭 존스 주니어, 테일러등이 주전으로 출전할 것이다.
댈러스의 승리를 본다. 이미 동부 10위가 확정된 시카고는 이 경기에 힘을 쓸 이유가 없다. 주전 선수들에게 확실하게 휴식을 주고 벤치의 경기력 향상을 노려야 한다. 어느 팀보다도 동기부여가 큰데다 새크를 잡으며 기세를 올린 댈러스가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할 것이다.
시카고의 저득점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