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아즈마 카츠키(3승 1패 1.64)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11일 요미우리와 홈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아즈마는 4경기 연속 호투의 페이스가 단숨에 끊어진게 문제다. 물론 히로시마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요미우리 상대로 호투 했다가 무너진 후유증을 얼마나 빨리 극복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아렌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8회말 백투백 홈런 2발로 4점을 올린게 결정적이었다. 혼자서 2홈런 5타점을 올린 마키 슈고는 그야말로 히어로.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제 몫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히로시마

로베르토 콜니엘(1패 1.83)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1일 주니치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콜니엘은 6이닝을 막아줄수 있는 투수임을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4월 21일 DeNA 상대로 홈에서 7.2이닝 1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이번만큼은 아마도 승리를 노릴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시다 켄타 상대로 4점을 올린 히로시마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최근 전체적인 타격 내용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맷 데이비드슨의 부진이 길어지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쿠리를 믿었다가 8회말에 역전을 허용한건 투수를 아낄려다가 폭탄을 맞은 감독의 책임입니다.

◈코멘트

또다시 쿠리는 DeNA 징크스에 무너졌고 DeNA는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분위기는 확실히 DeNA가 더 좋은 편. 다만 이시다가 무너졌다는건 아즈마 역시 고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고 콜니엘의 투구는 충분히 DeNA 상대로도 통할수 있는 편입니다. 전날 DeNA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콜니엘의 강속구는 충분히 먹힐수 있을 것입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