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맨이브닝] 연습경기 중 그린우드한테 좇털린 린델로프, 이건 긍정적인 뉴스인가...
연둬잪러1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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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2:09
![0_GettyImages-1162564199.jpg [맨이브닝] 연습경기 중 그린우드한테 좇털린 린델로프, 이건 긍정적인 뉴스인가...](http://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0200604/340354/1177257340/2932690575/62d54eda8714dcf9de6ac7a331b793dc.jpg)
(살살해 씨발ㄹ년아)
https://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chester-united-solskjaer-greenwood-ighalo-18351160
빅터 린델로프는 미리 경고를 받았지만 너무 늦었다. "네 방향, 빅터! 네 방향!" 사이드라인의 코치가 소리쳤다. "돌아서지 못하게 막아라, 빅터!"
![0_greenyPNG.png [맨이브닝] 연습경기 중 그린우드한테 좇털린 린델로프, 이건 긍정적인 뉴스인가...](http://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0200604/340354/1177257340/2932690575/befbcaa3e1fffc800f704ab58a23b800.png)
(훈련장에서 그린우드에게 참교육당한 린델로프)
그러나 너무 늦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 그를 먼지 속에 남겨두고, 다음 도전에 임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간단한 페인트 동작으로 어깨를 떨어뜨리고 태클을 지나쳐 간 뒤 1초 후 공을 골대에 집어넣었고 이후 누군가로부터 고뇌의 외침이 터져 나왔다.
"오른쪽 어깨 빅터! 오른쪽 어깨!" 다시 린델로프를 향한 다음 경고가 들려왔다. 허나 그린우드는 다시 그 스웨덴 수비수를 벗겨내고 피치의 왼쪽 터치라인에 자리를 잡았고 골키퍼는 단지 코치에 불과했지만 타이트한 각도에서 다리를 통과시켜 골을 넣었다.
![gettyimages-1206220063-612x612.jpg [맨이브닝] 연습경기 중 그린우드한테 좇털린 린델로프, 이건 긍정적인 뉴스인가...](http://image5jvqbd.fmkorea.com/files/attach/new/20200604/340354/1177257340/2932690575/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곧 간다 씨발년들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앞두고 강도 높은 연습 경기를 펼쳤다. 그린우드의 활약은 훈련 경기에서나 나오는 잠깐의 하이라이트였을지 모르지만 그린우드는 시즌이 재개되면 더 큰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당시 여름 이적시장 끝에서 로멜루 루카쿠가 인테르로 이적하기 위해 클럽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고 젊은 공격수를 지지했다. 맨유는 대체 영입을 할 수 없었지만 그 노르웨이인 입장에서는 그린우드가 있기에 대체가 큰 필요성은 없었다.
그는 이후 한 달여 만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아스타나와의 경기에서 아스타나를 상대로 침착하게 경기를 마쳤고 첫 성인무대 골도 기록했다.
![IMG_1542_20200128102509853_202001281028111580216035544_large.jpg [맨이브닝] 연습경기 중 그린우드한테 좇털린 린델로프, 이건 긍정적인 뉴스인가...](http://image5jvqbd.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그린우드의 재능을 높게 산 솔갓동)
솔샤르는 아스타나전 후,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가 될 거야." 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그는 성장하고 발전할 거야."
"그가 박스안으로 들어가면, 무슨 일이 생길까 기대하게 되거든. 안으로든, 밖으로든 갈 수 있어."
"그가 축구하는 것은 당연하고, 골을 넣는 것은 당연하며, 박스 근처에 있는것은 당연해. 그는 오늘 자기가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희미하게나마 알려주었어."
(완벽한 1군 멤버로 자리잡은 그린우드)
그날 밤 이후, 그린우드는 솔샤르가 보여준 신뢰에 보답하고 유나이티드의 감독이 건 도박에 화답하며 또 다른 11골을 넣었고, 이는 결국 솔샤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린우드는 이미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보다 632분이 많은 1,717분을 뛰었으며 프리미어리그가 6월 17일 재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을 것이다.
맨유는 아직 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 9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3개월의 공백기를 가진 뒤 단기간에 많은 축구 경기가 쇄도할 예정이어서 근육 부상과 피로 모두 불가피하다.
솔샤르는 특히 프리미어리그가 분데스리가의 선례를 따르고 교체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늘린다면 그린우드가 더 많은 출장을 확보할 수 있을 로테이션 정책을 영리하게 구사해야 할 것이다.
(그린우드가 넘어야 할 두 산)
그러나 그린우드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사실상 선발 XI로의 출전이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을 수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는 허리 부상에 이어 복귀할 준비가 되었으며 오디온 이갈로 역시 클럽에서 임대 계약을 연장하는 동안 분명히 선발될 것이다.
비록 이갈로의 스토리는 대단한 것이고 지금까지 8번의 경기에서 능력 이상의 어떤 것을 증명했지만, 그는 임시 방책에 불과하고 마법같은 임대가 끝나면 클럽에 남아 있을 것 같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헉헉... 그린우드 무섭다.)
이갈로는 유나이티드에게 효과적인 옵션이지만, 솔샤르는 공격 라인의 선발 결정을 내릴 때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린우드가 해리 맥과이어의 최우선 수비 파트너인 린델로프를 함락시킨 것은 그가 두드러지게 활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다.
오역/의역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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