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안양 ]

안양은 현재 리그 2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주로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다소 얇은

수비벽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경기에서 꾸준한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력 득점 자원인 모야가 최근 리그 적응을 끝마치면서 골 결정력에 상당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중원 전력들의 경기 내용이 상대에 따라서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적극적인 전진 패스 비율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많은 득점 찬스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상대의 최근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주력 선수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면 충분히 상대 수비벽을 허물면서 승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이랜드 ]

서울은 현재 리그 8위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3:0 패배를 하면서 최근 5경기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주로 3백 위주의 포메이션을 선호하고 있으며 다소 얇은 수비벽을 형성

하고 있기 때문에 측면 수비의 불안점으로 인해 꾸준히 실점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중이다.

수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이상민이 지난 경기에서 경고 누적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한 상황이며 중원 전력들의 경기 운영이 좋지 못한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기대를 할 수 있었던 레안드로의 최근 골 결정력이 아쉬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땅한 대응책이 나오지 못한다면 높은 득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상대와의 전력차에서 비등한 위치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의 최근 경기력은 비교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전력 누수마저 가지고 있는 서울이 마땅한 대응책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면 아쉬운 패배를 피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