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피파 랭킹 39위 / 팀 가치 : 50.63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일본, 사우디에 밀려 조 3위를 기록, 플레이오프로 떨어졌으나, 플레이오프에서 UAE, 페루를 꺾고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 티켓을 따냈다. 2018년부터 팀을 맡고 있던 아놀드 감독이 드디어 성과를 낸 것.주력 선수들이 대부분 소집됐다. 사실상 월드컵 전 마지막 담금질이기에 변수는 없는 상황. ‘주장’ 라이언(GK, 코펜하겐)을 필두로 라이트(DF, 선더랜드), 무이(MF, 셀틱), 후루스틱(MF, 엘라스베로나)과 같은 코어 라인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특히, 후루스틱은 9월 초 부상에서 돌아오며 대표팀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으며, 바뀐 소속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공격 쪽에 확실한 득점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베테랑 1선’ 듀크(FW, 오카야마), 타카트(FW, 세레소)는 모두 일본 무대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선 자원’ 레키(FW, 멜버른시티)와 보일(FW, 히버니안)도 단기 페이스가 좋지 못합니다. 다득점까지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뉴질랜드 (피파 랭킹 103위 / 24.43m 파운드)
오세아니아 대륙의 최강 전력. 하지만, 앞선 코스타리카와의 월드컵 최종 플레이오프에서 0-1 패배를 당하며 월드컵의 꿈이 좌절됐다. 최근 지속적으로 피파 랭킹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가는 중.전체적인 기조와 스타일은 호주와 매우 유사합니다.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직선적인 축구를 펼치는 전력. 하지만, 코어 조직과 객관적진 선수단 퀄리티는 호주보다 떨어지는 편. 특히나, 공, 수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주장’ 리드(DF, 소속 없음)와 우드(FW, 뉴캐슬)의 폼이 썩 좋지 못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카카체(DF, 엠폴리), 가벳(MF, 토리노), 웨인(FW, 웰링턴 피닉스)과 같은 신예들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는 점. 이번 일정에서 세대 교체를 위한 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승리까지는 어려울 전망.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오세아니아 대륙 소속으로, 매우 유사한 기조의 운영을 펼치는 전력들. 그러나 전체적인 팀 경쟁력이나 코어 조직에서는 호주가 앞서고 있습니다. 심지어 양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희비가 갈린 상황. 기세도 호주가 더 좋다. 이번 일정도 호주의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언급한 호주의 1선 공격력 문제로 인해 저득점 페이스가 예상된다. 언더(2.5 기준)를 겸하는 접근도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호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