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피파 랭킹 11위 / 818.00m 파운드)
‘전차 군단’이 녹슬었다. 카타르 월드컵 본선 티켓은 어렵지 않게 따냈으나, 앞선 6월 네이션스리그 4경기에서 3무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뢰브 감독의 장기 집권을 이어받은 플릭 감독이 아직까지 A매치 패배가 없다는 점.또한, 나름대로 세대교체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는 것도 긍정적입니다. 노이어(GK, 바이에른 뮌헨)를 필두로, 뤼디거(DF, 레알마드리드), 귄도안(MF, 맨체스터시티), 뮐러(FW, 바이에른 뮌헨)와 같은 ‘베테랑’ 전력들이 여전히 건재하며 수비 쪽에 슐로터백(DF, 도르트문트), 코찹(DF, 사우샘프턴), 중원에 무시알라(MF, 바이에른 뮌헨), 공격에 은메차(FW, 볼프스부르크)와 같은 어린 전력들도 이들을 받쳐주고 있습니다. 특히, 앞선 6월 경기와는 다르게 동기부여도 충만하며, 컨디션도 점점 올라오고 있는 상황. ‘주력 2선’ 로이스(MF, 도르트문트)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승리까지는 어렵지 않을 전망입니다.
◈헝가리 (피파 랭킹 37위 / 팀 가치 : 93.45m 파운드)
종종 고춧가루를 뿌리는 동유럽의 다크호스. 과거보다는 전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앞선 6월 4차례 A매치에서 잉글랜드를 잡아냈고,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는 등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컨셉은 확고하다. 3백을 바탕으로 내려선 후 역습을 노리는 방식. 매우 효율적인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다만, 한 가지 문제는 공격 쪽의 기동력입니다. ‘역습 첨병’ 역할을 해야 하는 롤란드 살라이(FW, 프라이부르크)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 소집되지 못한 것. ‘베테랑’ 아담 살라이(FW, 바젤)는 노쇠화로 인해 스피드에 약점이 있으며, ‘신예 2선’ 소보슬라이(MF, 라이프치히)도 스피드에 큰 강점은 없다.오히려 ‘장신 공격수’ 아담(FW, 울산현대)을 활용한 롱 볼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나아 보이지만, 독일도 190cm가 훌쩍 넘는 뤼디거(DF), 슐로터백(DF), 긴터(DF)와 같은 센터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를 뚫어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일정에서는 승리 가능성을 높게 책정하지 않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독일의 1선’ 베르너(FW, 라이프치히), 하베르츠(FW, 첼시)의 폼이 썩 좋지 못하다.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을 추천한다. 또한 독일이 앞선 6월 A매치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으나, 당시와 비교해보면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몸상태가 올라온 상황. 특히나, 세대교체가 나름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헝가리는 이전 6월 A매치에서 나름대로 이변을 일으켰지만, 이번 일정에서 ‘핵심 1선’ 롤란드 살라이(FW)가 합류하지 못한 상황. 높이 싸움으로 방향을 틀어야 하는데, 독일의 센터백들도 피지컬적으로 전혀 밀리지 않는다. 이번 일정은 독일의 승리가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독일 승
[[핸디]] : -1.0 독일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