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 예측
맨유(12위, 올 시즌 성적 없음)는 올 시즌 첫 일정을 치르지 못한 상태다. 앞선 A매치 주간에서 체력적 부담이나 컨디션 악재 등에 직면한 자원들도 존재한다. 솔샤르 감독은 몇몇 자원들의 뒤떨어지는 실전 감각 또는 체력적 준비 상태 등을 두고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린델로프(DF)는 스웨덴 A팀 코치로부터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달받은 상태고, ‘풀백’ 쇼(DF)의 몸 상태는 썩 좋지 않은 시점이다. 포그바(AMF)는 스스로가 100%의 컨디션이 아님을 인터뷰한 바 있다. 몇몇 포지션, 특히나 수비 라인에서는 제임스(DF)나 윌리암스(DF)와 같은 유망자원들이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래도 페르난데즈(AMF)나 마샬(FW) 등 공격 전개의 핵심 인물들은 출전할 수 있다. 다만 포그바(MF)나 마티치(DMF), 프레드(AMF)가 모두 빠질 중원 구성은 다소 위태로울 수 있겠다.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
크리스탈 팰리스(7위, 승)는 직전 사우스햄튼과의 홈 승부(1-0 승)에서 신승을 취했다. 단 5회의 슈팅만을 시도했고, 고작 29.4%의 볼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이지만 운영 효율은 제법 좋았다. 타운젠트(AMF)나 자하(FW), 특히나 아예우(FW)의 저돌적인 1선 침투 등은 빛났다. 맨유와의 속도전에서 우위를 점할 능력은 다소 떨어지나, 몇몇 첨병들의 개인 능력이 빛을 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겠다. 관건은 최전방 공격 첨병들의 성과 유무다. 특히나 자하(FW)의 경우, 맨유와의 승부에서 유독 남다른 승부욕을 발산하는 편이기도 했다. 다만 그간 맨유와의 격돌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낸 적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참고로 자하는 맨유를 상대로 나선 11경기에서 2승 2무 7패 0득점 1도움을 기록 중이며, ‘파트너’ 아예우(FW, 1승 2무 6패 1득점 0도움) 역시 크게 다르진 않았다.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1무 1패 13득점 5실점 (맨유 우세)
2. 맨유 지난 시즌 홈 성적 : 19전 10승 7무 2패 (홈 무실점 빈도 : 37%, 홈 무득점 빈도 : 11%)
3. 크리스탈 팰리스 지난 시즌 원정 성적 : 19전 5승 5무 9패 (원정 무실점 빈도 : 21%, 원정 무득점 빈도 : 47%)
◎ 스코어 예측 정보
[predictz] 2-0 (맨유 승)
[forebet] 3-0 (맨유 승)
[bettingclosed] 2-1 (맨유 승)
◎ 결론 & 베팅 방법
맨유의 완승이 가능하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준족의 첨병들을 앞세워 맨유의 배후 공간을 공략하려 할 가능성이 높으나, 지나치게 단편적인 접근이다. 맨유의 경우, 근래 측면에 한정하여 발 빠른 유망주들을 심심치 않게 활용하면서 기동력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이외에도 우수한 세트피스 능력, 1-2선의 연계 패턴 등에서 몇 수는 앞선다. 무난한 홈 승리를 예상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맨유 승 (추천 o)
[핸디캡 -1.0] 맨유 승 (추천 x)
[핸디캡 -2.5] 크리스탈 팰리스 승 (추천 x)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