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피파 랭킹 6위 / 팀 가치 : 790.00m 파운드)
2000년대 후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유럽의 최강 전력 중 하나. 이번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무난하게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앞선 6월 UNL 4경기에서 2승 2무 무패를 거뒀다. 스쿼드에 큰 구멍이 없는 상태. 특히, 중원 쪽 부스케츠(MF, 바르셀로나), 코케(MF, AT마드리드)를 이어 가비(MF, 바르셀로나), 페드리(MF, 바르셀로나)와 같은 어린 전력들로 세대 교체도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격 쪽에도 피노(FW, 비야레알), 윌리엄스(FW, 빌바오)와 같은 유망한 자원들이 합류했다. 다만, 한 가지 문제점은 수비 쪽 불안함입니다. ‘좌우 풀백’으로 뽑힌 전력들의 평균 나이는 32.5세로 다소 많은 편이며, 중앙 수비들도 과거보다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 스위스의 빠른 발을 활용한 속공에 한 방 얻어맞을 가능성도 열어두는 것이 좋겠다.
◈스위스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230.70m 파운드)
북유럽의 다크호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도 이탈리아를 밀어내며 조 1위로 본선 티켓을 따냈다. 다만, 최근 흐름은 썩 좋지 못하다. 2022년 들어 치른 6차례 A매치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한 상황. 주력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해 팀 에너지 레벨이 다소 떨어진 모습. 최후방의 좀머(GK, 묀헨글라드바흐)를시작으로 수비 쪽의 로드리게스(DF, 토리노), 중원의 자카(MF, 아스날)와 샤키리(MF, 시카고), 전방의 세페로비치(FW, 갈라타사라이)와 같은 전력들은 대부분 30대이거나 30대에 가까운 선수들입니다. 20대 초, 중반의 선수들이 뿜어져 나오고는 있으나, 대표팀에서 언급한 선수들만큼의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인과의 중원 싸움에서 밀릴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내려선 후 역습 위주의 경기 운영을 한다면 실점을 최소화 할 수는 있겠다.
◈코멘트
후술하겠지만, 스페인은 중원에서의 밸런스가 매우 좋은 전력. 바르셀로나가 다시 리그에서 제 자리를 찾음에 따라 바르셀로나 소속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스위스는 2022년 들어 핵심 전력들의 급격한 노쇠화로 인해 A매치에서 좀처럼 승리를 따내지 못하는 중. 이번 일정에서도 스페인의 승리가 예상된다. 다만, 스위스가 다소 내려선 후 역습을 노리는 방식을 이용해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득점까지는 어렵겠으며,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선택지를 겸하는 편이 좋겠다.
◈추천 배팅
[[승패]] : 스페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