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둔 첼시. 리그 4경기 무승에서 벗어나 4위 자리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한 FW 지루가 득점포를 터뜨렸고 부상으로 결장하던 FW 에이브러험이 복귀해 최근 문제가 됐던 심각한 결정력 난조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GK 케파의 심각한 부진으로 GK 카바예로가 최근 선발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FW 풀리식 MF 캉테가 부상으로 결장할 예정. 중원의 핵심이자 공수의 연결고리인 MF 캉테의 공백이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서 크게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바이에른 뮌헨. 파더보른과의 홈경기에서 고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MF 페리시치 DF 쥘레,마르티네즈의 부상 공백에 DF 보아텡,파바르가 징계로 빠진 여파를 드러내며 수비가 흔들리기는 했지만 징계로 빠졌던 2명의 복귀에 주포 FW 레반도프스키가 2골을 터뜨리는 등 이번 시즌 리그와 챔스에서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고무적.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6경기 10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더불어 FW 코망,그나브리 MF 쿠티뉴 등 2선자원들의 폼도 나쁘지 않은 모습.
토트넘을 잡고 리그 5경기만에 승리를 거둔 첼시. FW 지루가 득점포를 터뜨렸고 FW 에이브러험의 복귀로 공격진의 결정력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다만 중원의 핵심 MF 캉테가 부상으로 이탈한 여파를 안고 있는 만큼 바이에른 뮌헨과의 중원싸움에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포의 폼이 너무 좋은 바이에른 뮌헨의 우세를 전망한다.
핸디캡: 첼시가 주포 FW 에이브러험의 복귀라는 호재가 있지만 MF 캉테가 빠진 상태로 바이에른 뮌헨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둔 바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 주포 레반도프스키의 득점력을 앞세워 홈팀 기준 +1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첼시가 FW 에이브러험의 복귀로 공격진에는 호재가 있는 반면 중원의 핵 MF 캉테가 빠진 공백은 바이에른 뮌헨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악재가 될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첼시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