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와의 리그 최종전 승리로 리버풀,맨시티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맨유. 리그 재개 후 보여준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MF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가세 이후 팀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볼 수 있을 듯. DF 존스,쇼,투안제베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인 가운데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고 2차전을 치르는 만큼 8강 진출이 매우 유력한 상황. 아무래도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8강 이후를 대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원정에 나서는 라스크 린츠. 32강에서 알크마르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고 16강에 진출했지만 1차전 0-5 대패로 인해 8강 진출이 많이 어려워진 가운데 리그 막판 3연패를 당할 정도로 재개 후 폼이 좋지 않았다. 더불어 FW 고이깅어 DF 포츠만,워스티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FW 클라우스,테테가 임대 종료로 인해 원 소속팀으로 돌아가면서 공격의 핵심들 없이 맨유를 상대해야 한다는 소식. 여러모로 악재가 겹친 라스크 린츠의 전망이 밝지 않아 보인다.
맨유가 1차전 5-0 대승으로 로테이션 가동을 통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높지만 리그 재개 후 경기력이 워낙 좋았다는 점. 원정팀 린츠가 1차전 대패에 주축 공격수들의 임대 복귀, 부상자 공백 등 악재가 많은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맨유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한다.
핸디캡: 라스크 린츠의 악재가 많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1차전을 대승한 맨유가 로테이션 가동에도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물론 -2.5 핸디캡도 승리를 기대해볼 만하다.
언더오버: 라스크 린츠의 공수에 걸친 악재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맨유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맨유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추천) -2.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