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에 머물렀고, 시즌 중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했지만 끝내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아틀레티코에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올 여름, 그토록 원했던 에당 아자르를 영입한 마드리드는 루카 요비치, 에데르 밀리탕, 멘디까지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서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 주요 부상자 명단(GTD : 출전여부 불투명)
맨시티 : 세르히오 아게로(주전 스트라이커, 팀내 득점 1위), 벤자민 멘디(주전 풀백, 징계결장)
레알마드리드 : 세르히오 라모스(주전 센터백, 징계결장), 마르셀루(주전 풀백)
# 핵심 기록
* 16강 1차전, 맨시티가 원정에서 2-1 승리
* 맨시티, 재개 이후 10경기 8승 0무 2패
* 레알마드리드, 재개 이후 11경기 10승 1무 0패
# 흐름 예상
맨시티는 리그 재개 이후 9경기에서 7승 0무 2패로, 분명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원정에서 최근 첼시-사우스햄튼 등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홈에서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을 챙기며 확실한 강점을 유지하고있다. 레알마드리드는 평균 0.6실점의 짠물수비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역습의 힘이 잘 유지했고, 재개 이후 11경기에서 10승을 챙길 정도로 확실한 강점을 보였다. 두 팀 모두 재개 이후 경기력이 매우 좋았는데, 맨시티가 지난 16강 1차전 원정에서 두 골을 넣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다. 게다가, 마드리드의 핵심 센터백 라모스가 징계로 이번 경기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무게중심을 앞쪽에 둬야 할 마드리드의 수비 뒷공간 커버가 어려운 상황이다. 당시와 달리, 토니 크로스-에당 아자르 등이 중원에 추가된 레알마드리드이기 때문에 공격전개 과정은 좀 더 다채로워지긴 했지만, 맨시티의 역습전개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충분히 맞불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승패]] : 무승부
[[핸디]] : 맨시티 -1.0 핸디캡 패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