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2일 AFC챔피언스리그
페르세폴 알두하일 중계
페르세폴 알두하일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0년도 64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알 타아원과의 2연전에서 두 번 모두 1-0 승리를 거두며 2승1무1패로 조 1위가 된 페르세폴리스. FW 알리푸르,토라비,오사구오나 등 주축 공격수들이 모두 떠나면서 공격진의 무게감이 예전 같지 않은 상황이지만 특유의 견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끈적한 팀 컬러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에이스 MF 아미리가 중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페르세폴리스 특유의 짠물축구가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건다.
샤르자와의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한 알 두하일. 두 번째 대결에서 DF 베나티아가 퇴장을 당한 이후 수비가 무너지면서 2-4로 패했다. 샤르자전 패배도 패배지만 페르세폴리스 상대로 핵심 DF 베나티아가 결장하게 됐다는 것이 무엇보다 뼈아픈 부분. FW 음사크니 MF 에드미우손의 부상에 FW 만주키치,한광성과 계약을 해지하는 등 알 두하일이 자랑하던 강한 공격진도 해체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베나티아의 공백으로 야기될 수비불안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듯. 다만 브라질 출신 FW 두두가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고 FW 문타리,알리 같은 자국 공격수들의 활약과 함께 카타르에서 경기가 열려 홈이나 다름없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핵심 공격수들이 떠난 페르세폴리스.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알 타아원을 연달아 격파하고 2승1무1패로 조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알 두하일은 핵심 DF 베나티아의 퇴장으로 수비진의 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공격진의 무게감도 다소 떨어진 상황이라는 점에서 견고한 수비를 갖춘 페르세폴리스의 짠물축구가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무승부를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페르세폴리스가 비록 공격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2경기 무실점으로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핵심 DF의 공백에 공격진에 악재가 많은 알 두하일 상대로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페르세폴리스가 짠물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노리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두 팀의 승부는 2.5 기준 언더를 예상한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