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잉글랜드는 직전 이탈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였다. 이로써 B그룹으로 강등이 확정되고 말았다. 잉글랜드는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이 부담이다. 경기력 자체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에 홈 경기라고 하더라도 잉글랜드의 분위기가 살아나지 못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나마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은 독일도 현재 흐름이 좋지 않다는 점이다. 그나마 공격에서 보웬이 기회를 얻어서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그레알리쉬와 포덴이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중요해 보인다. 2선에서 실수가 자주 나오는 등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부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2선에서 헨더슨이 소집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쉽지만 웨스트햄에서 활약이 좋았던 라이스를 비롯하여 첼시의 마운트 리즈의 필립스 도르트문트의 벨링햄 사우샘프턴의 프라우스 등 준수한 자원들이 즐비하기에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수비자원도 맨시티의 워커와 스톤스 맨유의 맥과이어 리버풀의 아놀드 첼시의 제임스 등 중앙과 측면 모두 안정적이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선수들이 많은만큼 잉글랜드는 효과적인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독일은 직전 헝기라와의 홈 경기에서 0대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였다. 이로써 준결승 진출은 좌절이 되고 말았다. 동기부여가 없어진 상황인만큼 독일은 경기력 기복이 이어질 수 있다. 독일이 친선과 동기부여가 없는 경기들에서는 선수들의 실험과 전술 실험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도 베스트 전력을 활용하지 않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최근 독일다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지만 공격적인 부분이 다소 아쉽다. 그나마 젊어진 독일의 선수들 자체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겠다. 공격에서는 바이에른뮌헨의 뮐러, 사네, 나브리의 삼각편대와 첼시로 이적 이후 좋은 모습을 보이는 베르너가 있다. 2선 자원은 바이에른뮌헨의 킴미히를 중심으로 맨시티의 권도간 도르트문트의 로이스와 브란트 첼시의 하버츠 등 좋은 선수들이 많다. 2선 자원들의 신구 조화가 독일은 가장 반가운 부분이다. 수비에서는 첼시의 루디거와 바이에른뮌헨의 술레 PSG 케흐러 라이프치히의 클로스터만 등이 있다. 수비라인의 안정감과 함께 다른 라인들도 분전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잉글랜드 vs 독일 총평
잉글랜드와 독일 모두 이번 경기는 사실상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다. 잉글랜드의 경기력이 떨어진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독일 또한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경기에서는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두 팀 모두 안정감을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잉글래드도 공격에서 문제점을 보이고 있지만 독일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무승부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