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소형준 10승5패 4.28)
기아(가뇽 9승5패 4.11)
소형준 투수는 직전경기(9/18) 홈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2) 홈에서 한화 상대로 6.1이닝 9K,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19경기 10승5패, QS 8회 기록. 성장통을 겪으며 4연속 패전에 빠져 있다가 최근 10경기 7승, 6경기 QS 투구로 상승세를 만들어 낸 상황. 140㎞ 후반대의 빠른볼과 낙차 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가운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투구 밸런스와 완급 조절로 신인왕 후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홈에서 8승3패 3.54, 상대전 2경기 1승1패, 7.20 기록이 있다.
가뇽 투수는 직전경기(9/18)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5.2이닝 3실점(1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2) 원정에서 NC 상대로 6.2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21경기 9승5패, 10경기 QS 성적. 주무기로 사용하는 체인지업이 효과를 보면서 6월(4경기 2승 3.80)과 7월(4경기 2승, 2.74)에 좋은 모습을 보였고 8월(5경기 1승2패 7.56) 마지막 등판에서 이전 부활투를 선보인 이후 9월(3경기 2승, 1.86) 짠물투구의 연속을 보이며 최근 4경기 3승을 만들어 낸 상황. 올시즌 원정에서 8승3패 3.00, 상대전 2경기 1승, 2.38 기록이 있다.
KT는 수요일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10-5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화요일 경기에서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승리를 추가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된 상황. 16안타(1홈런)를 폭발시키며 상대 마운드를 초토화 시켰던 경기. 반면, 기아는 수요일 홈에서 키움 상대로 1-13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패를 기록했다. 59승52패 성적. 선발 임기영 투수가 2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자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았던 경기. 키움과 시리즈에서 기아 타선은 이틀 동안 단 1득점만 기록했다.
가뇽 투수는 올시즌 홈경기(1승2패 6.82) 보다 원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아 타선은 올시즌 소형준 투수를 효과적으로 공략한 기억이 있다. 기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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