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앤드류 앨버스 1경기 승패 없이 2.25)
앤드류 앨버스 투수는 4년 만에 빅리그 복귀전 이였던 직전경기(8/20) 원정에서 뉴욕 양키스 상대로 4이닝 2피안타 1볼넷 4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앤드류 앨버스 투수는 전체적으로 낮게 형성되는 제구력과 예리한 변화구를 보여주며 NPB 데뷔시즌(2018시즌 9승2패 3.08) 강한 임팩트를 남겼지만 2019시즌 이후에는 부상 후유증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 투수. 올시즌 트리플A 에서 16경기 6승4패, 3.86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올시즌 첫 등판에서 상대 허를 찌르는 볼 배합과 구속의 증가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통해서 자신의 몫을 해냈다.
밀워키(에릭 로르 4승4패 3.59)
에릭 로르 투수는 직전경기(8/22)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4.1이닝 5피안타 4볼넷 3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8/16) 원정에서 피츠버그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7경기 4승4패, 5경기 QS 성적. 에릭 로르 투수는 2016년 샌디에고가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한 우완 투수로서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있고 트리플A 에서는 평균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빅리그에서는 변화구 제구 불안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잊혀져가고 있었던 비운의 유망주 투수. 다만, 올시즌 17차례 등판중 6경기에서 변화구의 제구가 흔들렸지만 나머지 11경기에서는 볼넷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몫을 해내는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1승1패 2.97, 올시즌 상대전 기록은 없다.
전일 경기에서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밀워키의 상승세가 꺽였다고 볼수 없는 타이밍이다. 또한, 에릭 로르 투수는 4~5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낼수 있는 투수가 되며 직전경기에서도 팀이 연패에 빠졌을때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아줬다. 밀워키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