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층이 점점 좋아지는 헝가리는 유로 두번째 경기 헝가리 구장인 페렌츠 푸스카스 경기장에서 프랑스를 상대한다. 예선에서 크로아티아, 웨일스, 슬로바키아 에게 밀려 다소 아쉽게 4위로 마감했지만 유로 컨퍼런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지난경기 헝가리는 우승후보중 하나인 포르투갈을 상대로 85분까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모든 공격을 유효하게 잘 막아내고 그러나 하파엘 게레이루 선수의 골을 시작으로 단단했던 수비진이 균열이 생기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에게 멀티골을 먹히며 0대3으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이 경기에서 헝가리 선수중 골키퍼 피터 굴라치 선수가 정말 인상적이였는데 85분 전까지는 슈퍼세이브까지 했던 철벽 그자체였다.
마르코 로시 감독은 수비적인 쓰리백의 352전술을 구사하지만 수비력 후반 집중력이 아쉽고 또한 공격수들이 맥을 못추는 모습들이 다소 아쉬웠다.
부상자는 없으며 그나마 세팀중 해볼만했던 포르투갈에게 지면서 아무래도 남은경기 프랑스, 독일에게 승리를 거두는건 힘들것으로 보이며 출전에 의의를 두게된 헝가리이다.
월드컵 챔피언 프랑스는 유로 두번째경기 헝가리를 상대하러 원정길에 오른다. 프랑스는 H조 예선에서 8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조 1위로 진출하였고 25득점의 대단한 공격력을 예선에서 보여주었다. 지난경기 미리보는 결승전급인 독일 상대로 정말 치열한 호각을 벌이지만 역시나 월드클래스급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대0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 선수의 돌파력과 스피드는 세계최강의 수비인 독일선수들도 정신을 못차릴정도며 왼쪽 풀백인 뤼카 에르난데스도 굉장히 좋은 오버래핑을 보여줬다. 가장 인상적인 선수 폴 포그바 선수의 폼은 그야말로 인생경기라 불릴정도로 탈압박, 패스, 조율 모든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어 축구팬들을 즐겁게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의 433은 그야말로 선수들의 밸런스가 정말 잘맞아서 모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수비쪽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부상자는 없으며 독일 마저 뚫지 못한 프랑스는 아무래도 같은조 포르투갈이나 상위단계에 올라가 이탈리아 같은팀이 아닌이상 이 무적의 팀을 상대로 이기기 힘들것으로 보인다.
헝가리는 지난경기 포르투갈을 상대로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기는 하였다. 하지만 굴라시 키퍼의 선방과 다소 행운이 따르는 장면들이 많았다. 수비력 자체가 크게 좋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프랑스의 공격진을 제어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프랑스로서는 독일을 잡아낸 상황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다소 까다로운 포르투갈전을 안정적으로 준비 할 수 있다. 전력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하는 경기이기에 프랑스가 주도권을 잡아가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프랑스의 승리를 추천한다.
핸디캡 헝가리 -1핸디캡패
언오버 2.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