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도 월드컵처럼 기적을 보일수있는 능력있는 감독이지만 이번경기 반드시 승리를 해야 윗단계로 진출할수있다.
부상자는 보르나 바리시치 선수 한명이며 지난경기 크로아티아에 문제점으로 지목된 공격선수들의 기복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으며 이반 페리시치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15년전 최전성기를 다시 만들고자 하는 체코는 두번째 유로 예선 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예선 A조에서 잉글랜드에게 밀려 조2위로 진출에 성공하였고 11실점에 나름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준데다 그동안 팀을 이끈 사령관 토마스 로시츠키의 공백을 확실히 메우고있는 느낌을 보여준다. 지난경기 체코는 그야말로 최전방 공격수 패트릭 쉬크 선수가 원맨쇼를 보여주며 2대0으로 스코트랜드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나름 하향세에 기복이 좀 있던 이 패트릭 쉬크 선수는 좋은 오프더볼과 킥력 심지어 엄청난 중거리슛을 보여주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을 증명해냈는데 한편 지난경기 다른부분은 안정적이였으나 상대팀 에이스인 앤드류 로버트슨 선수를 측면선수들이 막질못하고 자주 기회를 만들어내는 아쉬운 장면들을 보였다.
야로슬라프 실하비감독은 이번 유로에서 오히려 드문포지션인 4231을 사용하며 특히 2선선수들과 최전방 공격수들의 다양한 공격루트가 인상적이다.
부상자는 없으며 알렉스 칼, 토마스 수첵, 블라디미르 다리다 미드필더 선수들의 폼이 굉장히 좋은가운데 세계최강인 크로아티아 미드필더진과 겨뤄도 과연 꿇리지 않을수 있을까 이부분이 관전 포인트라 본다.
크로아티아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내야한다. 직전 경기 내용은 좋았다. 다소 운이 따르지 않는 실점으로 이어진것을 제외하면 크로아티아가 보여주는 경기 운영능력은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만했다. 체코는 이번시즌 일취월장한 쉬크의 활약이 인상적이였다. 수첵 또한 소속팀에서 보이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셀루타카도 소속팀에서 보여준 활약을 이어가며 공격 미들 수비라인의 핵심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도 체코로서는 충분히 해볼만한 경기이다. 크로아티아는 직전경기보다는 자신들이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문제는 공격의 핵심들이 앞선 경기 보여준 의미없는 움직임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점이다. 브로조비치와 모드리치의 좋은 미드필더라인의 경기 운영은 충분히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지만 공격라인에서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서로 다득점을 가져가기 쉽지 않아보인다.
이 경기는 2.5언더를 추천한다.
승패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