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KIA

기아의 선발투수는 이의리가 나선다.

시즌 12경기 3승3패 ERA 4.30을 기록중이다.

지난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의리는 이번시즌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기 기복이 심한데 주자를 허용한 이후의 경기 내용이 매우 좋지 못하다.

주자 없을시 피안타율은 .188이지만 득점권에서의 피안타율은 .269로 높아진다.

또한 주자 1.2루시 3할의 피안타율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NC를 처음 상대한다는점은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주자 허용이후 흔들린다면 장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루친스키를 괴롭힌 부분은 기아 타선에게 희망이였다.

하지만 기아는 여전히 득점권에서의 부진함이 이어졌다.

또한 투수교체 타이밍이 매우 좋지 못하였다.

결국 피홈런으로 분위기를 내주는 상황이 다시한번 놓이고 말았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기아는 불펜진이 부담이 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NC

NC의 선발투수는 송명기가 나선다.

시즌 10경기 6승2패 ERA 5.26을 기록중이다.

지난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4연승에 성공하는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송명기의 실점이 증가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송명기는 6월 보여준 경기 내용만 감안한다면 호투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번시즌 기아를 상대로도 이미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된 좋은 기억을 가지고있다.

최원준과 박찬호 한승택등 약점을 보인 타선들이 많았다.

하지만 김선빈 터커 김태진등 강점을 보인 타선들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에서 좋은 기대를 가져 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NC는 여전히 불펜진이 불안 요소이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불펜진이 활약을 보여준 부분과 기아 타선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점은 이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결론-

이의리의 투구 내용이 나쁜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자 허용 이후 보여주는 경기내용은 다소 부담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이부분은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부분이다.

송명기는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기아 타선의 흐름이 좋지 못하다는점이 송명기에게는 가장 기대를 가져 볼만한 부분이다.

NC의 불펜진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이는 기아도 마찬가지 상황이기에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NC가 유리한 경기를 치룰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NC의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10.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