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디트리히 엔스(1승 4패 3.7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엔스는 또 수비의 실책과 자신의 난조로 무너진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홈에서 와르르 무너지는 케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 그다지 좋은 투구를 하지 못했다는것도 불안함을 야기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로 2점을 올린 세이부의 타선은 원정에서 보여준 집중력을 전혀 재현하지 못했다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의 타격으론 오지마 공략이 쉽지 않을듯. 그나마 불펜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게 다행스러울 것입니다.

◈치바 롯데

오지마 카즈야(2승 1패 1.71)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3일 라쿠텐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지마는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세이부 상대로 홈에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작년 초반 세이부 원정에서 부진했음을 고려한다면 일단 6~7이닝 3실점 정도가 목표치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이마이 상대 복수를 성공해내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하루의 우천 휴식이 더 도움이 되는 느낌입니다. 시즌 첫 홈런을 때려내는등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이케다 라이토는 한동안 3루를 굳힐수 있을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와시타 다이키의 부활이 반가운 부분입니다.

◈코멘트

이마이를 무너뜨렸습니다. 치바 롯데가 이번 경기에서 상승세를 탈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일듯. 금년의 엔스는 홈 경기에서 제구와 수비에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고 작년 치바 롯데 상대로도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물론 오지마도 세이부 원정에선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금년의 오지마는 작년의 오지마보다 더 안정적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치바 롯데 마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치바롯데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