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알칸타라 14승2패 2.84)
기아(양현종 9승7패 4.46)
알칸타라 투수는 직전경기(9/26) 홈에서 키움 상대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0) 홈에서 LG 상대로 5이닝 2피홈런 5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5경기 14승2패, QS 21회 기록. 8월(5경기 1패 3.77), 9월 5경기 4승 2.03의 기록. 최고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두산 에이스 투수 이다. 올시즌 홈에서 8승1패 2.52, 상대전 2경기 1승1패, 3.46 기록이 있다.
양현종 투수는 직전경기(9/27) 홈에서 롯데 상대로 7.1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2실점(1자책) 패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5경기 9승7패, 12경기 QS 기록이며 8월(5경기 3승, 2.40)에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었고 9월(1패, 2.76) 5차례 등판에서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몫은 해냈던 상황. 150km 이상의 구속을 8월에 회복했으며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크지 않은 묵직한 구위를 선보이는 가운데 위기관리 능력도 살아났다. 올시즌 원정에서 6승3패 4.11, 상대전 2경기 1승, 4.09 기록이 있다.
두산은 목요일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4-12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63승4무55패 성적. 이날경기 패배로 6위로 순위가 추락하게 되었으며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실점을 허용하는 마운드의 붕괴 현상이 나타난 상황. 반면, 기아는 목요일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3승을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64승54패 성적. 김현수 투수가 5이닝 무실점 승리투를 기록하면서 브룩스 투수의 공백을 메웠고 중심 타선이 제몫을 해냈던 경기.
치열한 5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두산과 기아의 정면충돌이다. 가을야구 진출의 향방을 결정할수 있는 중요한 맞대결이 펼쳐지게 되며 금요일 에이스의 맞대결의 결과는 향후 시리즈에도 많은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 만큼 두 팀 모두 내일이 없는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홈과 원정에 따른 핸디캡의 차이가 선발 투수의 성적에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되며 필승조 불펜이 한화와 시리즈에서 본의 아니게 힘을 비축한 두산과 달리 기아는 필승조 불펜에 피로가 누적 된 타이밍 이다.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