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지단, 바르샤의 채찍

스포츠분석

[as] 지단, 바르샤의 채찍

연둬잪러1 0 1,116 2020.10.29 06:56
2016년 1월, 지단이 1군 감독으로 승격되고난 후로, 그는 11개의 타이틀을 따냈고 바르셀로나는 8개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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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 조금 지난 오늘, 감독으로는 아직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단은 엘리트 감독으로 방점을 찍으며 성공한 감독으로 변모하고 있다. 구원과 성공, 그 특출한 능력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가 흑역사로 빠질 수 있었던 것을 막았고 그들은 바르셀로나와 경쟁하고 있다: 2016년 1월, 세상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카스티야에서 1군 감독으로 올라온 그는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바르셀로나는 8개를 차지했다. 

지단이 등장했을 때, 타이틀 역사에 기록될 만한 시즌은 83-87시즌 까지였고, 근대에 와서는 94-95시즌이다. 바르샤의 경우, 메시의 시대가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그는 지단과 함께 11-8이라는 트로피 갯수의 차이가 다가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앞서가던 격차가 줄어들며 안식을 취하던 시간을 줄여야만 한다. 캄프 누에서 그들은 세번의 라리가, 세번의 국왕컵 그리고 세번의 스페인 슈퍼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비를 맞았고(마지막 우승은 2015년) 유럽 대회에서의 가능성은 멀어져만 갔다: 가장 최근의 유로파 슈퍼컵과 클럽 월드컵은 2015년 8월과 12월이었고 지단이 부임하기 전, 각각 5개월간 한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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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단은 평균 19경기에서 한개의 트로피를 따냈고, 엘 클라시코 경쟁팀과 하나 하나 비교해 봤을때 더 긍정적으로 균형이 잡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는 9경기에서 4경기의 승리(44.44%; 2017년 두번의 슈퍼컵), 3번의 무승부(33.33%) 그리고 단 두경기(22.22%)를 패배했다. 이들을 득점수로 따져보면 근소한 차이로 앞선다: 14-11. 하지만 이 분석은 지단이 잠시 팀을 떠나있었을 동안 네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세번의 패배와 한번의 무승부, 단 두골의 득점과 10골을 실점한 것을 고려하면 재평가 받아 마땅하다. 지단은 바르샤를 상대하는 그만의 방식을 택한듯 하고 이제 리그의 양상은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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