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는 직전경기(2/1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97-7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8-83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27승12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라건아(27득점, 8어시스트, 11리바운드)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정현(21득저)의 부활이 나온 경기. 이정현과 라건아의 투맨 게임을 통해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수 있었고 송교창(19득점, 8리바운드)은 중요한 순간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김지완(9득점)이 백코트 싸움에서 이정현과 함께 힘을 냈으며 리바운드 장악과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로 가져가는 강팀의 모습을 보여준 승리의 내용.
안양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2/2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8-6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3-96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0승19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양희종이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승부처 강력한 수비 조직력이 부활할수 있었고 이재도(10득점, 8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내면서 6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경기. 동반 더블 -더블을 기록한 크리스 맥컬러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으며 휴식기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린 오세근은 32분10초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골밑을 장악했던 상황. 또한, 수비 공헌도는 좋았지만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가 되고 있었던 문성곤(12득점, 3점슛 3개)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전주KCC는 당초 대표팀에 차출된 귀화선수 라건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영입한 디제이 존슨을 대표팀 일정이 연기돼 외국인 한 명을 추가 보강으로 방향을 틀었다. 라건아와 타일러 데이비스, 디제이 존슨을 교대로 투입할수 있게 된 상황. 하지만,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3명의 선수를 교대로 사용하는 것이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장애물이 될 위험성도 높아 보이는 상황. 안양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85-83 승리를 기록했다. 정창영(18득점)이 중요한 고비때 마다 3점슛 4개를 폭발시켰고 라건아(13득점, 11리바운드)가 상승세 리듬을 이어가는 가운데 강력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승리를 쟁취한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18득점, 9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양희종의 결장과 출전 시간에 제약이 있었던 오세근을 17분여 시간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고 토종 선수들이 외곽 공격만 고집하는 모습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83-79 승리를 기록했다. 이재도(22득점,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일수 있었으며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5득점, 11리바운드)의 득점이 폭발한 경기. 오세근의 합류로 높이가 강화 된 효과가 나타났으며 승부처에 강한 압박수비로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양희종의 활약도 이어진 상황. 반면, 전주 KCC는 지역방어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맨투맨 수비에서 상대에게 A패스를 많이 허용했고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3개 이상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81-73 승리를 기록했다. 이정현(22득점)이 시즌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유현준(12득점, 7어시스트)이 공격의 다양한 옵션을 선물했던 경기. 라건아(12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타일러 데이비스(14득점, 8리바운드)의 체력적인 부담이 백투백 원정 일정에서도 나타나지 않을수 있었으며 송교창(12득점,7리바운드)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지치지 않는 기동력과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준 상황.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얼클락,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의 분전이 나왔지만 승부수로 내세운 압박수비가 무위에 그치면서 분위기를 빼앗겼고 리바운드 싸움(27-40)에서 완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76-69 승리를 기록했다. 가드 자원 김지완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라건아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으며 타일러 데이비스가 21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이정현(18득점, 9리바운드)가 국가대표 슈터의 부활을 신고했던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리바운드 싸움(34-42)에서 밀리는 가운데 골밑에서 손쉬운 실점을 많이 허용한 경기. 또한, 타비우스 윌리엄스(3득점,45리바운드)는 타일러 데이비스의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했던 상황.
양희종의 합류로 KGC인삼공사 압박수비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출전 시간의 제약이 사라진 건강한 오세근은 토종 4번 자원의 몸싸움이 약하다는 약점이 있는 KCC를 괴롭힐 것이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