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는 직전경기(3/3)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85-8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105-92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29승13패 성적. 울산 모비스 상대로는 라건아(12득점, 5리바운드)가 속공 상황에서 함께 달려줄수 있는 빅맨의 모습을 보여줬고 5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4쿼터(17-26)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는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이정현(22득점, 6어시스트)이 주도한 투맨 게임을 통해서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수 있었고 타일러 데이비스(17득점)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모습. 또한, 김지완(10득점), 정창영이 백코트 싸움에서 이정현과 함께 힘을 냈으며 리바운드와 턴오버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창원LG는 직전경기(3/1)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69-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7)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95-100 패배를 기록했다. 고양 오리온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3연패에 빠지게 되었으며 시즌 13승29패 성적. 서울SK 상대로는 리온 윌리엄스(16득점, 12리바운드), 캐디 라렌(15득점, 7리바운드)가 분전했고 4쿼터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63-63, 팽팽한 승부를 연출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야투가 끝까지 터지지 않으면서 갑자기 무너진 경기. 리바운드 싸움(46-40)에서 우위를 세컨 득점으로 가져가지 못했고 야투(33.8%)와 3점슛(21.7%) 성공률이 바닥을 쳤던 상황. 또한, 부산KT와 경기에서 95득점을 기록하고 하고 서울SK 상대로는 69득점에 그치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경기력 기복 현상도 불안 요소가 된다.
KCC는 다양한 득점루트와 조직적인 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확률 높은 골밑 득점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있어서 LG 보다 높은 점수를 줄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LG는 다음날 홈에서 KGC인삼공사를 만나는 연속경기 일정을 위해서 힘을 분산해야 한다. 전주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홈에서 92-54 승리를 기록했다. 강력한 수비와 확률 높은 골밑 득점으로 전반전(26-25)이 끝났을때 사실상의 승부를 결정한 경기. 라건아(20득점,11리바운드), 송교창(15득점)이 득점 리더가 되어줬으며 타일러 데이비스(13득점 12리바운드)는 높이의 힘을 보여주며 인사이드를 장악했던 상황. 반면, 창원LG는 리바운드 싸움(33-44)에서 밀리고 쉬운 이지샷을 실패하는등 KBL 역대 최저 야투 성공률(24.6%)을 기록하면서 무너진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전주 KCC가 백투백 원정에서 90-82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43-30)에서 완승을 기록했으며 유현준(21득점)이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지완(17득점)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백코트 싸움을 더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던 경기. 반면, 창원LG는 캐디 라렌이 부상으로 결장했던 탓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높이의 열세를 만회 하기 위해서 선택한 협력수비가 상대의 빠른 패스 게임에 의안 오픈 외곽슛 찬스를 허용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홈에서 73-68 승리를 기록했다. 김시래(19득점, 5어시스트)가 흐름을 잡는 중요한 득점과 어시스트를 해냈고 이원대(12득점, 5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이 되어준 경기. 반면, 전주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18점 16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송교창(14득점, 8리바운드), 정창영(14득점)이 분전 했지만 믿었던 이정현(6득점)의 야투(2/12)가 침묵했고 백코트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 LG가 홈에서 78-73 승리를 기록했다. 공격적인 모습이 나타났고 10개 3점슛을 합작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베테랑 외국선수인 윌리엄스(15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고 캐디 라렌(8득점, 13리바운드)은 골밑을 사수하며 팀 리바운드 싸움에서 플러스 마진을 가능하게 했던 상황. 반면, 전주 KCC는 라건아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타일러 데이비스(9득점, 4리바운드)가 베테랑 외국선수인 윌리엄스에게 밀렸고 이정현(14득점), 송교창(11득점, 11리바운드)을 제외하고는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토종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이정현을 만나면 전의를 불태웠던 이관희가 삼성이 아닌 LG 유니폼을 입고 이정현을 만나게 된다. KCC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만 캐디 라렌이 부상에서 돌아왔고 이관희의 존재감이 핸디캡 승부에서 변수가 된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패스 또는 승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