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는 직전경기(3/14) 홈에서 부산KT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92-9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58-67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30패 성적. 부산KT 상대로는 결승 3점슛 포함 연장전에만 8득점을 몰아친 서민수(19득점, 3점슛 3개, 적중률 100%)가 해결사가 되었고 아관희(19득점, 11리바운드, 5리바운드, 3스틸, 1블록슛)가 공수에서 맹활약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A패스를 배달한 경기. 캐디 라렌(17승점 13리바운드)이 골밑을 사수했으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준 이광진(13득점)은 성실함 이라는 기동력을 바탕으로 공간을 만들어 냈던 상황. 또한, 정성우(11득점)도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으며 전반전의 6점차 열세를 극복한 역전승의 결과였기에 기쁨도 배가 되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3/14)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78-84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3) 원정에서 부산 KT 상대로 89-9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3승23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제러드 설린저가 2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후반전(52-37) 대추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26-47)에 크게 벌어졌던 점수 차이가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수비에는 강점이 있지만 공격력에 아쉬움이 있는 문성곤(3득점)의 모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양희종은 2경기 연속 15분 이상의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오세근(13득점, 10리바운드)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추격전을 펼쳤던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상대전 연승 행진이 5라운드 맞대결에서 중단 되었지만 자레드 설린저가 합류한 만큼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KGC인삼공사가 밀리지 않을 것이며 토종 라인업 매치업에서도 KGC인삼공사가 우위에 있는 전력이다. 안양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창원LG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3-70 승리를 기록했다. 이관희(15득점, 5어시스트)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38-31, 우위를 점령했고리온 윌리엄스(15득점, 15리바운드), 캐디 라렌(9승점 8리바운드)의 역할 분담이 좋았던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4득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설린저와 교체가 확정 된 크리스 맥컬러(2득점)의 부진으로 외국인 매치업에서 밀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88-83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 양희종이 결장했지만 4쿼터에 연속 10득점을 기록하는등 승부처에 이재도(24득점)가 펄펄 날았고 변준형, 문성곤이를 백코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경기. 반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밀리고 전반전(51득점)과 달리 후반전(32득점)에 쉬운 이지샷을 실패하는등 야투 난조 현상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70-66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이 결장하고 경기중 양희종이 부상을 당하면서 들것에 실려나가는 악재가 발생했지만 단단한 수비력으로 승리를 쟁취한 경기. 변준형(11득점)의 합류 효과가 나타났으며 전성현(14득점, 3점슛 4개)은 3점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모습. 반면, 창원LG는 리온 윌리엄스(19득점, 17리바운드)가 분전 했지만 캐디 라렌의 부상 이탈로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고 김시래를 제외한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정에서 74-65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이 결장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양희종(14득점, 5어시스트, 9리바운드)이 수비에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무력화 시키고 승부처에 알토란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낸 경기. 반면, 창원LG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1쿼터(13-25), 2-16 런을 허용하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으며 팀 공격의 출발이 되는 김시래가 4쿼터 1점차 추격에 성공한 1분53초 시간에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8분여 시간을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뛰었던 것이 뒷심 부족의 원인이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77-64 승리를 기록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빠른 업뎀포 농구는 보여주지 못했지만 변준형(20득점)의 득점이 폭발했고 리바운드와 턴오버등 기본적인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창원LG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캐디 라렌(18득점, 10리바운드)와 리온 윌리엄스(13득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저조한 야투(33.3%)와 3점슛(17.2%) 성공률이 나타났으며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경기.
LG 공격의 출발이 되는 이관희를 제어할수 있는 백코트 수비력을 보유한 KGC인삼공사 전력 이다. 또한, 두 팀 모두 3점슛의 시도가 많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것이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