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조 2위 / 패무패승승)
직전 라운드 산마리노 전서 7-1 대승을 따냈다. 약체를 맞아 주력 선수 체력 관리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라운드 가용 전력 100%를 활용 가능하다. 일방적으로 무너질 경기는 아니다.
일단 ‘주포’ 레반도프스키(FW, 최근 5경기 9골 2도움)가 가공할만한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공이 단순하게 전방으로 올라가면 어떻게든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그의 영향력만 그라운드에 묻어 나와도 1~2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허나 이상으로 흔들리는 후방이 문제다. 지난 2경기 연속 실점을 내줬다. 전력이 매우 떨어지는 상대였는데 수비 집중력이 무너진 것이 화근이었다. 보다 다양한 공격 패턴을 자랑하는 잉글랜드 강공을 유연하게 넘기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 결장자 : 스자임스키(CM / B급), 코즈워프스키(CM / B급), 클리츠(CAM / A급), 코나키(FW / B급)
잉글랜드 (조 1위 / 승승무승승)
지난 헝가리 전과 안도라 전을 모두 4-0 대승으로 마쳤다. 득점 생산이 아쉽다는 비판이 일었지만 다득점 성과로 파괴력을 증명해냈다. 이번 라운드 역시 상대를 몰아쳐 승기를 잡을 그림이 그려진다.
앞서 언급했듯, 공격력이 살아났다.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여러 선수가 분전하며 호성적을 낸 것에 만족감을 표한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공격의 고삐를 당길 준비를 마쳤다고 현지 언론에 발표했다. 산초(LW)가 부상 여파로 낙마했으나, 이외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해준다. 멀티 득점 생산까진 기대해볼만하다.
맞대결 전적마저 좋다. 근 48년 동안 패하지 않았다. 앞선 5경기로 범위를 줄여도 4승 1무다. 9득점을 적중하는 동안 단 4실점만 내주는데 그쳤다. 밍스(CB)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지만 스톤스(CB)와 매과이어(CB) 등 유수의 센터백들이 포진돼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밍스(CB / A급), 산초(LW / A급), 칼버트-르윈(FW / B급)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4득점 9실점 (잉글랜드 우세)
2. 폴란드 대회 홈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0%)
3. 잉글랜드 대횐 원정 성적 : 2전 2승 0무 0패 (무실점 비율 : 100%, 무득점 비율 : 0%)
스코어 예측 정보
[bettingclosed] 1-2 (잉글랜드 승)
결론 & 베팅 방법
전력 우세를 갖춘 잉글랜드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1선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고, 맞대결 전적마저 좋다. 폴란드가 난전을 유도하며 이변을 노리지만 수비 불안이 큰 상황서 득점 생산 이상의 성과를 내기엔 힘이 부친다. 잉글랜드 승, 오버(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잉글랜드 승 (추천 o)
[핸디캡 +1.0] 무승부 (추천 o)
[언오버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