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아 원정에서도 0-1로 패배한 칼리아리. 리그 6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어느새 리그 18위까지 추락했다. 디 프란체스코 감독 부임 후 19경기 37실점을 허용하며 공격적인 축구로의 변신이 오히려 수비만 약해지는 결과를 낳고 있는 모습. MF 난데즈의 출전정지에 MF 로그,우나스 DF 클라반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전력누수가 여전하다는 것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MF 나잉골란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지만 주포 FW 시메오네가 부상 복귀 후 좀처럼 컨디션을 찾지 못하고 있어 팀이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칠 정도로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원정에 나서는 사수올로. 최근 3경기 1무2패로 주춤했지만 유벤투스,라치오 같은 강팀과 원정경기에서의 패배였다. 패배라는 결과에 비해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 FW 베라르디 MF 부라비아,스키아파카세 DF 로마냐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FW 보가의 복귀에 수비진의 상황이 나아진 것도 다행스러운 점. 무엇보다 리그 9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특유의 닥공이 꾸준히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반등을 기대해볼 여지가 충분하다.
칼리아리가 6연패에 빠진 가운데 주포의 부진속에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상태라는 점.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가 여전한 만큼 최근 3경기 1무2패로 주춤했지만 강호들을 상대한 여파가 있는 사수올로가 FW 보가의 복귀를 통해 역동적인 공격으로 칼리아리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칼리아리의 최근 부진이 심각하다는 점. 특히 공수에서 흔들리고 있는 만큼 닥공의 완성도가 여전한 사수올로가 충분히 핸디캡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언더오버: 사수올로의 닥공이 최근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강팀 상대로도 자신들의 색깔을 보여줬다는 점. 칼리아리가 이번 시즌 수비에 약점이 있는 만큼 2.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칼리아리 패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패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