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시즌 개막전에서 애버딘을 1-0으로 꺾고 산뜻한 스타트를 끊은 레인저스.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1-3으로 패배를 당한 만큼 원정에서 3골차 이상으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FW 데포 DF 카티치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할 예정인 가운데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FW 루프 DF 발로군은 등록 문제로 출전할 수 없다. 주포 FW 모렐로스를 중심으로 FW 켄트 MF 하지 등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나 1차전 패배를 뒤집기에는 여러모로 체급 차가 있다는 것이 문제다.
1개월만에 공식전을 치르는 레버쿠젠. 1차전 3-1 대승을 안고 있는 만큼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레버쿠젠의 화력이 충분히 폭발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뜻. 20/21 시즌 개막전을 치른 레인저스가 어쨌든 공격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을 고려하면 레버쿠젠이 레인저스의 빈틈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 : 레인저스가 1차전 1-3 패배로 물러설 곳이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1개월만에 실전을 치르지만 에이스 하베르츠를 중심으로 화력이 좋은 레버쿠젠의 -1 핸디캡 극복을 예상한다.
[[U/O]] : 1차전을 패한 레인저스가 전력의 열세에도 공격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만큼 2.5 기준 오버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승패]] : 레버쿠젠 승 (추천)
[[핸디]] :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U/O]] : 2.5 기준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