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10) 원정에서 OK금융그룹 상대로 1-3(25:23, 23:25, 20:25, 18: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31:29, 15:25, 25:19, 20:25, 19:1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5승1패 성적. OK금융그룹 상대로는 리시브 효율성이 22.99% 까지 떨어졌고 케이타(46득점, 55.84%)를 토종 선수들이 도와주지 못한 경기. 김정호가 11득점, 61.11%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공격점유율이 15.25%에 그쳤으며 케이타와 김정호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9득점을 합작하는데 그쳤던 상황. 또한, 무려 65.25%의 높은 공격점유율을 책임진 케이타도 1세트에는 17득점, 공격성공률 62.5%를 기록했지만 몰빵 배구에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3세트 이후 부터는 범실(15개)이 늘어났고 타점도 떨어지는 모습이 노출 되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1/10)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3:25, 25:23, 25:20,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7:25, 25:19, 25:27, 30:3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6연승 쾌조의 시즌 스타트. KB손해보험 상대로는 1세트 케이타를 막지 못하면서 먼저 세트를 빼앗겼지만 펠리페(25득점, 45.65%)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서브(10-1)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역전승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이적생 진상헌(13득점, 84.62%,블로킹 2개)과 박원빈(6득점, 62.50%)의 활약으로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킬수 있었으며 송명근과 조재성도 펠리페의 반대각에서 알토란 활약을 펼쳤던 상황. 또한, 블로킹(7-4)과 범실(20-27)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있다.
1라운드 마지막 일정에서 만났던 두 팀이 홈과 원정을 바꿔서 2라운드 첫 경기 일정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영양가 높은 득점을 꾸준히 해주고 있고 송명근은 FA로이드를 보여주며 부활에 성공했고 조재성은 팀이 화력을 극대화 하고자 할때 멋진 조커 카드가 되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상대 블로커들이 알고도 쉽게 막지 못할 정도로 높은 타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체력적인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고 토종 윙스파이커 포지션은 OK금융그룹 보다 파괴력이 떨어진다. OK금융그룹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연승의 길목에서 만난 두 팀의 대결에서는 OK금융그룹이 승리를 가져갔다. 만19세에 불과한 케이타가 첫 패배의 아픔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상승세에 제동이 걸인 케이타의 경험 부족이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경기력 기복 현상을 나타나게 만들 위험성이 있고 곽동혁 리베로의 체력적인 문제점 역시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주전 리베로 정민수의 공백이 표시가 나기 시작한 KB손해보험 이다. 다만, KB손해보험의 홈경기 일정에 있고 1차전때 공격 성공률이 높았던 김정호의 공격 점유율을 늘리는 황택의 세터의 긍정적인 변화가 더해진다면 2차전은 풀세트 접전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 => 승
언더& 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