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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BAL : 케이드 포비치(1승 3패 5.5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미네소타 원정에서 6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포비치는 홈과 원정의 괴리를 느끼게 해주고 있는 중이다. 야간 경기 방어율 6.97은 꽤 불안 요소인데 워싱턴이 좌완 상대로 나쁘지 않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WSH : 맥켄지 고어(2승 4패 3.59)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2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고어는 홈런 2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번 시즌 원정 투구는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QS 이상은 충분히 기대를 해볼수 있다.

선발 : 워싱턴의 우위

불펜진

BAL : 스가노는 홈런 2발에 무너지면서 6.1이닝 4실점. 그나마 이후 등판한 페레즈와 도밍게즈가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어느 정도 마무리는 깔끔하게 했다. 한동안 부진했던 투수들이 패배하는 경기에서 살아났다는 점은 나름 긍정적인 부분일듯.

WSH : 트레버 윌리엄스는 4.1이닝 4실점으로 제 몫을 전혀 하지 못했다. 이후 불펜이 잘 버티다가 8회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3.2이닝 1실점을 내준건 그래도 나름 고생했다고 할수 있는 부분. 결국 카일 피니건까지 어떻게 가느냐다.

불펜 : 막상막하

타격

BAL : 패덱의 투구에 막히면서 6안타 완봉패. 홈에서 우완 투수 상대로 고전했다는 점은 매우 치명적이다. 이 팀은 대부분이 좌타자들이고 그만큼 우완 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하락세의 타선은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다.

WSH : 스미스 쇼버와 리 상대로 CJ 에이브럼스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3개의 병살타는 덤. 최근 이 팀은 에이브럼스 혼자 야구하는 느낌이다. 그러나 좌완 상대 타격은 우완 상대와는 크게 다를 것이다.

타격 : 막상막하

승패 분석

애틀랜타와의 시리즈에서 워싱턴은 우완 러시에 완전히 당하고 말았다. 그러나 워싱턴은 좌완 상대로는 리그 수준급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팀. 게다가 볼티모어는 좌완 상대로 리그 최악 레벨의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고 주중 시리즈에서 보여준 타격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벨트웨이 시리즈 1차전은 상성에서 앞선 워싱턴이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5:3 워싱턴 승리

승1패 : 워싱턴 승리

핸디 : 볼티모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