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ㅡ오클랜드>
내셔널 서부 콜로라도와 아메리칸 서부 오클랜드의 인터리그 3차전 맞대결.
30일 오전 끝난 2차전은 오클이 11ㅡ3으로 이겨 1차전 8ㅡ5 승리 이어 2연승. 106게임 전적 30승76패로 아메리칸 서부 최하위인 5위.
콜로라도는 4연패 부진. 104게임 전적 40승64패로 서부 최하위인 5위.
31일 오전 4시10분 콜로라도 홈구장에서 시작될 이 게임에 등판할 홈팀 콜로라도 선발은 8년생 우완 사우스포 타이 블랙.
올 시즌 8게임에 나와 승패 없이 강판. 사우스포 특유의 각도 큰 체인지업과 커브, 면도날 커터 주무기.
11ㅡ3으로 크게 이긴 오늘 2차전에서 장단 13안타의 활발한 타격으로 승리 합작한 1번 캠프, 3번 디아스, 4번 아렌, 5번 브라운, 6번 프레디, 7번 아길라 등 오클랜드 중심 타자들이 블랙의 위력적인 면도날 커터에 3득점 이상은 불가능.
원정팀 오클랜드 선발은 3년생 우완 루이스 메디나.
올 시즌 14게임에 나와 3승7패. 역회전 스위퍼와 155km 강속구, 너클커브 주무기.
하위 타선의 리더인 7번 존스를 비롯해 2번 브라이언, 3번 블랙만, 4번 클론, 5번 디아스, 6번 몬테로 등 콜로라도 주력 타자들이 매디나의 스위퍼를 한 템포 느린 딜레이 타법으로 공략하면 2자리 득점의 활발한 타격 가능.
콜로라도가 1.5 핸디 주면서 5점 차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