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브라이언 우(1승 1패 3.6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일 휴스턴 원정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브라이언은 투구 내용에 비해 타선과 불펜의 지원을 잘 받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6이닝 2실점 정도의 투구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수아레즈의 2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시애틀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집중력을 되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중심 타선이 제 역할을 해줘야 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4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신인 타이 애드콕 키우기가 이렇게 어렵습니다.
◈미네소타
베일리 오버(5승 4패 2.61)가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8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오버는 7월 들어서 13이닝 1실점의 호조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최근 원정에서 살아나고 있고 야간 경기에서 2승 2패 2.25로 강하다는 점도 호투를 예감케 하는 부분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시애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미네소타의 타선은 12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원정 타격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특히 9회초 2사에서 터진 맥스 케플러의 3점 홈런은 마지막까지 시애틀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부분입니다. 2.1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조금이라도 뒤지고 있으면 이젠 추격조조차도 아끼는것 같습니다.
◈코멘트
시애틀이 쉽게 갈것 같았던 경기는 케플러의 3점 홈런으로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그러나 시왈드가 일단 마무리를 해냈다는게 포인트. 우와 오버의 투구는 그야말로 막상막하에 가깝겠지만 절대적 불펜 대결로 간다면 시애틀이 조금 더 낫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뒷심에서 앞선 시애틀 매리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시애틀 승
[[핸디]] : 미네소타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