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그리핀 캐닝(6승 4패 4.62)이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8일 다저스 원정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캐닝은 최근 2번의 인터리그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홈에서 부진한 투구가 이어진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문제가 되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휴스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후반기 시작 자체는 좋은 편입니다. 다만 그 키워드가 오타니의 홈런이라는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3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하면서 4점의 리드를 날려버린 불펜은 기껏 모아놓은 자원이 쓸모가 없어진것 같습니다.
◈뉴욕 양키스
루이스 세베리노(1승 4패 7.38)가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7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10안타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세베리노는 7월 한달간 6.2이닝 16실점이라는 커다란 문제를 드러내는 중입니다. 특히 금년 원정에서 호투를 한게 거의 없다는것 자체가 극도의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콜로라도의 불펜진 상대로 7점을 득점한 양키스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서 나름대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문제는 이제 하산 후유증을 걱정해야 한다는 점일듯합니다. 콜의 승리를 날려버리면서 4.2이닝동안 3홈런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이래가지곤 가을 야구는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 것입니다.
◈코멘트
에인절스의 루징 시리즈는 큽니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 결과를 통해 오타니의 트레이드 여부도 결정될듯합니다. 하지만 양키스의 타선은 지독한 하산 후유증을 겪을 여지가 있고 캐닝의 투구도 보기보다 만만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양키스 투수진으로 에인절스의 타선을 막는건 어렵다. 힘에서 앞선 LA 에인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A 에인절스 승
[[핸디]] : -1.5 LA 에인절스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