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 선발은 스펜서 스트라이더, 메츠는 저스틴 벌랜더가 나선다. 스트라이더는 6승 2패 2.97의 방어율, 벌랜더는 2승 3패 4.25의 방어율이다.
스트라이더는 지난 시즌 팀 동료인 해리스에서 신인왕을 내줬지만 이번 시즌은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승 투수인 카일 라이트와 에이스 맥스 프리드가 나란히 부상으로 빠진 애틀랜타임에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이유는 그가 잘해주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수치로 리그 삼진 1위를 달리고 있고 피안타율도 가장 낮다. 최근 5경기에서는 4차례나 qs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츠 상대로는 이번 시즌 4실점했지만 승리가 있었다.
벌랜더는 직전 경기를 패했지만 점차 이름값에 걸맞는 피칭을 하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1승 1패의 성적이고 쿠어스필드 6실점도 있었지만 2경기에서는 1실점으로 6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포심 패스트볼이 여전히 96마일이 나오기에 타자들을 힘으로 상대할 수 있고 커브와 슬라이더. 투심등도 컨트롤을 잡았다.
언더를 가져가야 한다. 스트라이더와 벌랜더 모두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투수들이다.
애틀의 승리를 본다. 목요일 경기에서 상대 에이스인 셔저를 공략해 역전승을 이끌어냈는데 이 경기에는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스트라이더가 나선다. 벌랜더 상대로도 흐름을 내주지않고 팀의 리드를 이끌 수 있는 젊은 에이스다. 메츠는 불펜진의 불안으로 경기 후반 뒷심이 떨어지기에 라이벌 상대로 연패를 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