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코빈 번즈(4승 4패 3.75)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3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번즈는 홈런 한 발이 대단히 아쉬움을 남긴 바 있습니다. 워낙 팀 상성을 타는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인데 야간 경기에서 4승 3패 2.98 피안타율 .194로 강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볼티모어의 투수진을 흔들면서 4점을 득점한 밀워키의 타선은 볼티모어 불펜의 핵인 야니어 카노를 무너뜨렸다는 점이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입니다. 다만 홈런포의 필요성은 계속 느껴질듯. 페랄타 강판 이후 5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이 팀이 가진 최대의 무기일 것입니다.
◈볼티모어
딘 크레이머(6승 2패 4.43)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섭니다. 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크레이머는 야간 경기 6승 무패의 성적을 이어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경기 역시 야간 경기라는 점에서 크레이머의 호투를 충분히 기대할수 있을듯. 전날 경기에서 페랄타와 파이암프스 상대로 홈런 2발로 올린 3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볼티모어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타격의 기복이 너무 심한게 가장 큰 문제일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반등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믿을맨인 야니어 카노가 최근 6경기중 3번의 실점과 2개의 블론을 범한건 그야말로 과도하게 등판시킨 후유증일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볼티모어의 타선은 극도로 기복이 심한 모습이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번즈는 커터를 잘 치는 타선 상대로는 고전하는 타입인데 공교롭게도 볼티모어는 커터 공략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고 크레이머는 야간 경기의 화신과도 같은 투수. 선발에서 앞선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볼티모어 승
[[핸디]] : +1.5 볼티모어 승
[[U/O]]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