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선발은 그레험 애쉬크래프트, 밀워키는 콜린 레아가 나선다. 애쉬크래프트는 3승 3패 5.55의 방어율, 레아는 2승 3패 4.89의 방어율이다.

애쉬크래프트는 컵스 원정을 승리하고 연패를 벗어났다. 그러나, 좋았던 4월에 비하면 5월 이후 성적은 너무 좋지 못하다. 구티에레즈와 던이 돌아오지 못한데다 로돌로도 엔트리에서 말소된 신시내티가 선발 부족으로 인해 꾸준히 기회를 주고 있지만 너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는 연속으로 3실점 이상했고 8실점 경기도 있었다. 밀워키 상대로는 지난 시즌 2패 6.75의 방어율로 부진했다.

레아는 최근 선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밀워키가 선발진의 줄지은 부상 이탈로 인해 선발로 나서고 있다. 우드러프의 이탈로 인해 우완 선발 한 자리가 필요했기에 그에게 기회가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다. 커터와 슬라이더등을 결정구로 활용하고 있는데 쉽게 난타당하지 않고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본다. 레아가 그리 안정적인 선발 자원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5이닝 정도는 소화 중이다. 5월 들어 난타당하는 애쉬크래프트보다는 길게 이닝을 책임질 수 있다. 또, 밀워키 중심 타선이 상대 선발에 메우 강했다는 점도 승부를 가를 요인이다. 밀워키가 1승을 더할 것이다.

밀워키의 다득점과 신시의 추격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