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선발은 콜린 레아, 휴스턴은 jp 프랑스가 나선다. 레아는 3패 5.52의 방어율, 프랑스는 1승 4.11의 방어율이다.

레아는 이번 시즌 1승도 챙기지 못했고 직전 경기에서는 캔자 상대로 4실점했다. 그러나, 보여지는 성적이 아닌 존재 만으로도 팀에는 힘이 된다. 밀워키가 선발진의 부상자가 늘어나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그가 대체선발과 멀티이닝 오프너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우드러프의 복귀 전까지는 로테이션을 돌 수도 있다.

프랑스는 첫 승을 따낸 화삭전 이후 만난 컵스 전에서 고전했다. 4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9안타 3홈런으로 6실점했다. 팀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패배를 피하긴 했지만 아쉬웠던 경기였다. 그래도, 어퀴디와 맥컬러스, 가르시아등 로테이션 선발 3명이 부상당한 휴스턴의 대체선발로 올라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볼 구위가 위력적이라 보긴 어렵지만 컨트롤은 나쁘지 않다.

휴스턴의 승리를 본다. 밀워키는 레아 이후로 좌완을 올린 탠덤 형태의 투수 기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시즌 초반을 책임져야 하는 레아가 브레그먼과 페냐, 알바레즈등 휴스턴 상위 타선에 난타당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를 상대할 밀워키도 득점은 뽑겠지만 타선의 힘에서 앞서는 휴스턴이 승리할 것이다.

타격전 가능성이 있는 경기로 오버를 가져가야 한다.